책소개
“왜 나는 생명을 창조하는 경이로운 과업을 오로지 ‘손실’로만 인식했는가?”
출산은 곧 자아의 종말이라는 ‘재난’처럼 인식하느라, 아이를 낳는다는 선택을 끊임없이 지연시키던 나.
이 글은 단순히 아이를 기르는 ‘육아(育兒)’에 머물지 않는다. 아이를 통해 나와 배우자의 결핍을 대면하고, 스스로를 다시 키워내는 ‘육아(育我)’에 관한 이야기이다. 낳는다는 선택은 결국, 나라는 세계를 한 뼘 더 넓히는 가장 경이로운 확장이었다.
두려움 때문에 '낳는다는 선택'을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을 펼치고 새로운 세계로 발을 내딛는 용기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목차
출산은 재난, 그리고 자아의 종말이다!
목차
1장. 두려움의 얼굴들
1-1. 임신. 낯선 몸에 대한 두려움
1-2. 출산. 통제할 수 없는 공포
2장. 나의 재생산성에 관하여
2-1. 완벽하게 완성도 있는 일. 출산
2-2. 고통이라 믿었던 것들의 재해석
3장. 자아의 확장
3-1. 사랑해 마지않는 나 자신
3-2. 복제된 사랑
3-3. 자아의 종말이 아닌 확장
4장. 엄마
4-1. 엄마의 삶에 대한 오해
4-2. 인류를 유지해 온 조용한 힘에 대하여
5장. 육아()
5-1. 삶의 첫 조각, 그리고 시간이 접히는 순간들
5-2. 육아 말고 육아
6장. 아주 사소한 의식들
6-1. 일상을 의식으로
6-2. 기록하며 숨쉬기
그럼에도, 두려운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