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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 저자
- 이생진 저
- 출판사
- 우리글
- 출판일
- 2010-04-10
- 등록일
- 2011-06-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61K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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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려서부터 외딴섬을 좋아하여 우리나라 섬의 정겨과 섬사람들의 뿌리 깊은 애환을 시에 담아온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의
개정판. 우도에 남아있는 생생한 개척정신과 밭과 바다에서 쉴 새 없이 일하는 부지런한 어머니, 그리고 그 섬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랑을 시어
속에 뚜렷하게 그려내고 있다. 처음 출간된 10년 전과 달라짐이 없는 우도의 아름다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저자소개
1929년에 태어나, 충남 서산에서 성장했고 〈현대문학〉 을 통해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1996년 『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
문학상, 2002년 『혼자 사는 어머니』로 상화시인상을 수상하였으며, 2001년 『그리운 바다 성산포』로 제주도 명예 도민이 되었
다.
평생을 바다와 섬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의 고독과 섬의 고독을 잇는 시를 써왔다. 죽을 때까지 섬으로 떠나서 죽은 뒤에도 섬으
로 남고 싶다는, 살아 있는 섬이자 섬시인이다. 섬에서 돌아오면 인사동에서 섬을 이야기하고 시와 담론을 펴는 시낭송회를 연다.
목차
머리말
다시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을 만나는 기쁨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무명도
우도에 우면
배 타
면 마음이 설렌다
그리로 가면 만난다
마늘밭
마늘밭과 바다
여자만의 세상
나무의 세월
시가 있는 곳
민박
...
그리로 가면 만난다
야생화
고독 속에서 살찌는 풀
갯메꽃
갯쑥부쟁이
목에 힘준 엉겅퀴
사랑하면 가시도 솜털 같다
연꽃
꽃과 새의 사투리
남의 무덤 앞에서 공연히
꽃같이 살려면
...
그
곳에선 사랑이 생긴다
신혼부부
젊은 한 쌍
시 쓰는 애인
저 여자
해변의 여자
맨발로 걸어가는 여인
추억
은 우는 거
산호백사와 저녁놀
저녁놀 앞에서는
흰 모래밭
...
그리움이 없어질 때까지
왜 바다를 좋
아하나
바다밖에 없다
말이 길어질 때
비가 와도 행복을 느낄 때
그래
혼자 있고 싶을 때
절벽 앞에서
찾지 마
라
아무도 날 찾지 않네
밭
...
우도에 가십니까
선착장 사람들
엿장수와 땅끝
선착장
바람
같은 손
사람을 피해 다니는 시
수평선을 보는 여자
호랑나비와의 인터뷰
도망치는 등대
우리 저 등대까지 갈까
여
치의 생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