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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 저자
- 김민섭 저
- 출판사
- 어크로스
- 출판일
- 2025-01-06
- 등록일
- 2025-03-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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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리사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의 신작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무례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연결에 대하여》는 김민섭이 급격한 변화의 시기였던 지난 몇 년을 살아내며 쓴 글을 엮었다. 각자도생의 한국 사회에 대한 성찰과 그 안에서 일어난 작은 기적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이 책에는 편법으로 강사를 해고하는 대학, MZ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청년들,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에 무심한 사업장, 암호화폐에서만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들 등 이미 우리에게 닥친 현실이 묘사되지만, 이를 바라보는 김민섭의 시선은 결코 차갑지 않다. 사람의 가치가 추락할수록 ‘다정함’이라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작가의 희망 덕분이다. 알지 못하는 타인과 연대하고, 그가 잘되는 것이 내가 잘되는 것이라는 걸 믿는 다정한 당신을 위한 책이다.
저자소개
1983년 서울 홍대입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현대 소설을 연구하다가 ‘309동 1201호’라는 가명으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썼고, 그 이후 대학 바깥으로 나와서 ‘김민섭’이라는 본명으로 이 사회를 거대한 타인의 운전석으로 규정한 『대리사회』를 썼다. 후속작인 『훈의 시대』는 한 시대의 개인들을 규정하고 통제하는 언어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대학에서 교수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어느 중간에 있는 경계인이었다. 저자는 그러한 중심부와 주변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에게 보이는 어느 균열이 있다고 믿는다. 그 시선을 유지하면서 작가이자 경계인으로서 개인과 사회와 시대에 대한 물음표를 독자들에게 건네려고 한다. 특히 가볍지만 무거운, 그러나 무겁지만 가벼운 김민섭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되고 싶어 한다.
글을 쓰고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는 일을 한다. 2021년 봄부터는 바다가 좋다는 아이들의 말에 강릉 초당동에 이주해 지내고 있다. 1인출판사 ‘정미소’를 운영했고, 스타트업 북크루의 대표이다. 지은 책으로 『진격의 독학자들』(공저), 『고백, 손짓, 연결』, 『거짓말 상회』(공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공저), 『아무튼, 망원동』이 있고, 기획한 책으로 『회색인간』 등 김동식 소설집과 『저승에서 돌아온 남자』와 『무조건 모르는 척하세요』 등 ‘문화류씨 공포 괴담집’ 시리즈가 있고, 만든 책으로 『삼파장 형광등 아래서』와 『내 이름은 군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1부 다정함이라는 치열한 싸움다정함, 무정도 유정도 아닌착한 일이란 무엇인가?다정한 기술 사회의 도래는 가능할 것이다제주도 숙소 숙박권을 드립니다다정한 경쟁은 가능하다네가 꿈을 꾼다면 그 시간을 내가 살게몰래 함께 뛰어요MZ세대라는 용어는 ‘폭력의 합집합’야구를 좋아하는 그냥 아저씨가응원받을 자격당신의 도정을 응원하며아파트란 무엇인가?자소서 관리 총력전에 희미해진 배움의 이유글과 닮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우리는 세월을 기억하고 그리는 존재다당신도 꿈이 없으신가요?적당한 말이 주는 폭력에 대하여2부 당신의 자리에 서봅니다다감함과 다정함의 차이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아내가 제 말을 안 들어요이름은 사라지고 ‘호칭’만 남은 세상사람과 세상을 사유하다부모의 역할이란 무엇인가?나의 장인에게작가가 되고픈 청소년들에게유튜브 안 하세요?유미야, 그래도 너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잖아자녀의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염치를 아는 대한민국의 대학이 되기를북카페가 된 대형 서점들참담한, 자본의 애도정보라 작가를 응원하며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서에서 찾은 ‘일상의 재난’아이들을 볼모로 파업한다는 표현스승의 날을 맞이했을 스승들에게3부 기억을 다정한 나로 바꾸는 법“그게 어때서요”원주여고 학생들을 응원하며원주 아카데미 극장의 보존을 바라며그들의 명복을 빈다출판사의 통장과 크리스마스책 읽는 노르망디 해변세월호가 만들어낸 세대이더리움을 샀다여전한 당신들의 안녕을 바라며가장 맛있었던 찹쌀떡 한 개국어교사모임 추천 도서지만 수업 시간엔 읽을 수 없어요두 개의 글쓰기와 말하기지하철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서로 외롭지 않은 출판의 방식저의 서점에 와본 분들이 계실까요?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