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세계편》(전 3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국내에서만 주로 활동하던 퇴마사들이 그 영역을 넓혀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계편은 여러 국가의 문화, 신화에 관한 묘사가 다채로워지며 국내편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많아진 새 악인들의 등장으로 액션 장면이 더욱 화려해졌으며, 각자의 능력치를 점점 강화하면서 비로소 한 팀처럼 움직이는 퇴마사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오직 세계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다.
더불어 국내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에게는 세계편 역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65년 5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때 열세 편 이상의 아마추어 연극, 뮤지컬을 연출하고 출연했으며, 하이텔 고전음악동호회에서는 한국 최초의 순수 아마추어 오페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느〉를 현대 배경으로 각색, 연출했다.
1993년 7월 한국자동차부품종합기술연구소(현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자동차 에어백을 연구하던 그는 PC통신 서비스 하이텔 공포·SF(SUMMER)란에 ‘퇴마록’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네티즌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이 시리즈는 1994년 1월 첫 단행본 출간 후 곧장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 《말세편》으로 이어졌고, 14권의 본편과 2권의 외전으로 개정되는 동안 누적 판매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하며 한국 장르문학 시장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뿐 아니라 웹툰, 영화 등으로도 제작, 2025년 2월 《국내편》이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이 대작 시리즈의 마침표로 10여 년 만에 《퇴마록 외전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을 앞두고 있다.
명실상부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한국 판타지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해 온 작가는 《퇴마록》 이후에도 《왜란종결자》, 《치우천왕기》, 《파이로매니악》, 《바이퍼케이션》, 《쾌자풍》, 《고타마》 등 한국 판타지의 한 획을 긋는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으며, 웹소설 《무지개 정원사》(2018), ‘제 일생을 다 바쳐 구상하고 다듬어낸 작품’이라고 손꼽는 장편 웹소설 《온-The Whole》을 연재하는 등 열정을 불태워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집필 활동 외에 TV애니메이션 〈부루와 숲속 친구들〉, 〈로보텍스〉의 기획과 극본,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국제경쟁 심사위원, 애니메이션 〈퇴마록〉의 크리에이터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