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 저자
- 아오바 유
- 출판사
- 시월이일
- 출판일
- 2021-05-26
- 등록일
- 2022-10-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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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때 우리를 설레게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만 16세에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최연소 수상하며 데뷔한 아오바 유의 두 번째 장편소설!
나는 뭐든 할 수 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어디로든 갈 수 있다…
그런 믿음이 사라진 건 언제부터였을까.
"그 시절 마음속에서는 늘 거센 파도가 쳤다.
그러나 지금은 마음속 파도의 진폭이 서서히 잦아든 것만 같다.
이건 성장한 걸까, 아니면 익숙해진 걸까."
- 본문 중에서
일도 연애도 타성에 젖은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무명 아티스트의 곡을 발견한다. 그 곡에 엄청난 끌림을 느끼지만, 며칠 뒤 그 아티스트의 공식 사이트에서 ‘2018년 10월 23일, 보컬 기리노 줏타 사망’이라는 글을 보게 된다. 어째서 1년 전에 죽은 무명 아티스트의 곡이 지금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걸까. 기리노 줏타는 어떤 사람일까.
한 천재 음악 청년과 그가 만든 곡을 주축으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발버둥 치는 여섯 명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잔잔한 일상에서 잊고 있던 '무언가'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저자 : 아오바 유
저자 : 아오바 유
2000년에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2016년에 『별에 소원을, 그리고 손을』으로 제29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최연소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으며, 단편 『우리의 거리 측정법』(2017), 『하찮은 날』(2019), 『상반되는 봄』(2019)을 발표했다.
역자 : 김지영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유엔제이 번역회사 소속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소설로는 『파국』,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2021년 7월 출간 예정인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가제)가 있다.
역자 : 김지영
목차
프롤로그 잠들지 못하는 밤_2019년, 하루카
제1장 잘 가 원더_2006년, 나쓰카
제2장 백설_2009년, 세이라
제3장 태어나다_2015년, 마사히로
제4장 blind mind_2018년, 기타자와
제5장 파안_2019년, 히카리
에필로그 다시_현재, 세이라
옮긴이의 말 잔잔한 일상에서 발버둥 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