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영혼 넋두리에 곡을 달다

내 영혼 넋두리에 곡을 달다

저자
김정조 저
출판사
한국문학방송
출판일
2015-06-23
등록일
2016-05-3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98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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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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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詩는 신화(神話)다" 라는 말이 있다. 神話란 간결하게 말하면 옛 날에 사람이 지혜가 부족해서 사람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神을 중심으로 한 신과의 대화, 즉 신과 사람과의 대화, 즉 이야기이다. 그런고로 ‘詩’라는 글자는 시인이 ‘神’과의 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앞에서도 피력했지만 詩는 영혼의 노래이다. 그것은 삶의 상처가 너무 커서 아프고 슬픈 노래 일 수 도 있고 즐겁고 행복한 비명일 수도 있다. 영혼을 일반적으로 영어로 spirit 또는 soul 이라고 한다. 영혼이란 눈으로 볼 수 없는 생명의 원기(元氣)이다. 그것은 인간의 도덕적, 종교적(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정서적인 감정과 인성과 인격적인 품성을 담고있는 피조 체이며 부분이다. 품성은 불 가시적인 추상명사이다. 그리고 그것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다. 그렇다면 시인이 시를 쓸 수 있는(창작 할 수 있는)감성, 지성, 정서심리 감정, 온갖 상상력의 힘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 된다. 그것들은 모두 창조주의 본래 속성들이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예술가나 시인이나 소설가들은 모두 神氣를 지니고 있다. 神氣란 심신의 세력으로써 정신이며 이상스러운 기운이다. 즉 속되게 말하는 끼(氣)다. 끼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소질(素質)이다. 소질이라고 하는 것은 본래 타고 나온 천성이며 장래에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천재를 보고 그 속에 神이 들어있다 던 지 神氣가 있는 神童이라고 말한다. 다는 아니겠지만 작가가 쓰고 창작해 내는 문예기술은 소질 천성이며 영성, 즉 신과의 대화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술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다만 생명을 살리는 언어예술을 창조해야 할 무거운 책임은 작가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리라. 그러나 문인에게도 주어진 자율선택권이 있다. 제멋대로 신을 저주하고 반항하는 문학을 선택하던지 신을 경외(공경하고 두려워 함)하는 문학을 선택하던지 그것은 자기의 소질(신기)과 개성에 따르는 자유라는 뜻이다. 그래서 문학의 장르가 많은 것이다.
― 김정조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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