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1300만 부,21세기 가장 상징적인 베스트셀러『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출간 20주년 전면 개정판 메릴 스트리프, 앤 해서웨이 주연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2026년 4월 개봉 출판, 영화, 패션계를 뒤흔들며 21세기 가장 상징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보그〉 편집장 애나 윈터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소설은 화려한 패션계에 발을 들인 주인공의 일과 삶,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전 세계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열풍을 일으켰다. 소설은 출간 이후 일 년 내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자리했으며, 총 40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1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스물셋의 앤드리아는 에디터를 꿈꾸며 패션잡지 〈런웨이〉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화려하고 번쩍이는 사무실은 곧 공포의 장소로 바뀌어버린다. 패션계의 최고 권력자이자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는 말 한마디, 손짓 하나로 모두를 꼼짝 못하게 하는 ‘악마’ 같은 상사였던 것이다. 끊임없이 울려대는 전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는 지시에 숨가쁜 나날이 이어지면서 앤드리아의 일상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 소설이 대중문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서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다”(〈배니티 페어〉)라는 추천의 말처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후 2006년 메릴 스트리프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가 3억 달러 흥행을 거두며 원작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켰고, 20년이 지난 현재 속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 소식이 전해지며 그 상징성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