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 저자
- 마이크 버드 저/박세연 역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 출판일
- 2026-02-04
- 등록일
- 2026-03-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2026년 올해의 책으로 손색없다!”이코노미스트 기자가 포착한 부의 구조적 메커니즘★ 한국어판 특별 서문 수록 ★★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경제서’ 후보 ★★ 올해의 젊은 기자상 수상 작가 ★★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감수의 글 수록 ★★ 인기 경제 팟캐스트 ‘머니 톡스’ 진행자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은 주거 문제를 넘어 금융 안정성을 흔들고, 세대 간 격차를 고착하며, 불평등을 증폭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동해왔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논쟁이 10년 넘게 식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가격 상승을 기회로 보는 시각과 버블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엇갈리는 가운데 우리는 늘 같은 질문 앞에서 망설인다. 지금 사야 하는가, 아니면 기다려야 하는가. 그러나 이 책은 다른 질문을 던진다. 왜 돈은 언제나 땅으로 향하는가, 그리고 이 흐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이 책은 부동산 시장 해설서가 아니다. 돈이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어디로 흘러가며, 왜 결국 토지로 돌아오는지를 추적하는 야심찬 경제서다.이코노미스트 경제 전문기자 마이크 버드는 《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에서 이 문제를 단기적인 전망이나 정책 논쟁이 아닌, 훨씬 큰 시각에서 다룬다. 토지가 금융과 결합하며 자본주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온 구조적 역사를 추적하는 이 책은 땅이 어떻게 가장 안전한 담보가 되었고, 금융 시스템의 토대가 되었으며, 국가의 부와 권력을 재편해왔는지를 역사적 전환점이 될 사건들과 인물들을 통해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느냐 내리느냐보다 중요한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돈의 흐름이 최종적으로 가닿은 곳은 언제나 토지였다는 것이다.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설명하는 데서 멈췄다면 이 책은 역사 서가에 꽂혔을 것이다.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올해의 책으로 꼽은 데는 이유가 있다. 토지의 금융화가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구조가 한국 사회의 시장과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날카롭게 짚어내는 이 책은 부동산을 다루지만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와 돈의 이동 경로를 해부하는 책에 더 가깝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판단의 기준을, 경제를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구조적 시야를 제공할 것이다. 가격이 아니라 흐름을 읽고 싶다면, 현상이 아니라 구조를 파악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명백하다.
저자소개
영국 출신의 경제, 금융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이코노미스트 기자. 월스트리트저널 경제 칼럼 기자로 런던과 홍콩에서 일했고, 금융 리포터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시장 구조와 금융 메커니즘을 취재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 대형 은행, 정책 변화 등을 분석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6년에는 영예로운 해롤드 윈콧Harold Wincott Award ‘올해의 젊은 기자상’을, 2020년에는 월스트리트저널 홍콩 크랙다운 특집 보도로 인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국 왕립아시아학회Royal Asiatic Society 펠로이며 엑시스터대학교에서 역사와 정치학을 공부했다. 10만 명이 넘는 X(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전문가이자 구독자가 2500만 명에 달하는 금융 전문 팟캐스트 ‘머니 톡스’의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며 미국 금융 산업 전반을 비롯해 전 세계 이슈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날카로운 분석력, 방대한 사례 검토, 역사적 시야를 결합해 현대 자본주의의 핵심 자산인 부동산의 구조적 의미를 재해석한 이 책은 그의 첫 장편 논픽션으로, 금융·정치·역사 연구를 입체적으로 결합했다고 평가받는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감수의 글 1장 토지에 관한 거짓말 돈 이상의 자산 | 변하지 않는 토지의 특성 | 계몽주의가 낳은 금융 혁신과 함정2장 국가의 형성 땅이 만든 나라, 돈 없는 사회 | 토지로 화폐를 주조한 사람들 | 서부 개척이 낳은 거대한 비즈니스 | 미국 독립혁명의 방아쇠3장 토지를 둘러싼 전쟁 진보와 빈곤의 비밀 | 샌프란시스코의 예언자 | 조지주의의 절정과 몰락 | 성경 이후의 베스트셀러 | 혁명가의 불편한 유산4장 흔들리는 땅대륙에서 꺼진 개혁의 불꽃 | 토지 독점 시대의 종말 | 집으로 짓는 보수주의 | 주택 담보 대출 시스템의 탄생 | 대중화된 주택 소유5장 땅은 경작자에게지주의 아들이 만든 반공 방패 | 경제를 바꾼 땅의 크기 | 제국의 그림자 | 이념 전쟁터의 마지막 희망 | 곡물 창고가 묻어버린 혁명의 불씨6장 토지 담보와 그 그림자 햄버거 제국의 진짜 레시피 | 결코 움직이지 않는 기업의 가치 | 신용의 칼날 | 거품을 키운 탐욕의 파도 | 디지털 시대의 아이러니7장 토지본위제 엔 마스터, 영웅과 악당 사이 | 대차대조표 불황과 정책 실패 | 재패니피케이션의 그림자8장 험난한 깨달음의 여정성장의 부메랑 | 부동산 독과점의 덫 | 선전에 드리운 홍콩의 그림자9장 역사상 최대의 부동산 거품작은 황금 상자, 토지 재정의 탄생 | 황제들의 도박 | 세 가지 레드라인과 거품 붕괴 | 상공의 은행으로 전락한 아파트들10장 싱가포르 열풍해협 위에 세운 제국의 씨앗 | 토지의 덫을 피한 싱가포르의 운명 | 토지 공급의 정치경제학11장 몰락하는 도시와 떠오르는 도시황금기를 연 마지막 잔치 | 토지 가격의 재발견 | 디지털 시대의 승자와 패자 | 슈퍼스타 도시의 탄생과 사회적 대가 | 토지, 숨겨진 불평등의 엔진에필로그 감사의 글 주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