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이 지치고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기로에 놓여있을 때, 타이완 여행은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고, 위로가 되어주었다 '
취업을 앞두고 떠난 청춘들의 만만찮은 여행기
2년 전 다녀온 타이완을 잊지 못해 늘다시 가고 싶다는 말을 하던 그녀에게, 문득 가만히 듣던 친구의 한마디.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그 한마디로 시작된 여행기! 졸업을 앞두고 할 일도, 준비도, 주위의 시선도 만만치 않다.
이유를 따져 묻는다면, 그건 단지 "좋아서"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콕 집어 '무엇이 좋다'라고 말할 수 없는 그 이유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 딘타이펑부터 야시장, 편의점까지놓치지 않는다! 친구들과 함께 온 듯친근한 식도락 소개
어렸을 적 보았던 만화에서 너무나 맛있을 때 나타나는 미미(美味: 매우 맛이 좋다 )라는 글자를 기억하는지? 그 장면은 허구도 과장도
아니었음을 이제 인정한다며
소개한 음식 사진과 친절한 위치 소개는 생생한 정보와 함께 친근함을 더한다.
식도락 여행뿐만 아닌, 구석구석 담아낸 풍경 사진들과 글들이 이 여행의 깊이를 더해준다.
소박하고 따뜻한 이곳의 공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이 책을 읽는 예비 여행자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여행 갈래? 여행 가자!
1일차|가오슝 도착, 여행의 시작!
도착부터 바빴던 가오슝 공항
우리의 발, MRT와의 첫 만남
여기가 정녕 호스텔이 맞습니까?
밤의 연지담, 진한 타이완 향기의 길
이런 게 진정한 먹방, 딘타이펑
우리 집 근처 시장, 싱중 야시장
2일차|컨딩투어와 육합 야시장
놀라운 기상 능력
컨딩 : 가는 길
대륙의 스케일, 국립 해양생물 박물관
생선은 회로만 드세요
바다, 하늘, 그리고 어롼비 등대
컨딩의 해변거리와 일몰
음식 천국, 육합 야시장
3일차|기차 타고 타이베이
이른 아침, 짐 싼다고 바쁘기
숙소 근처 한 바퀴, 새 친구와의 식사
낯선 곳에서의 가족 상봉, 기차를 타보자!
다시 만난 타이완 친구와의 시먼에서 호스텔 찾기
타이완 표 초밥과 잠들지 않는 까르푸
4일차|핑시선 기차여행
루이팡역의 노란 기차
스펀, 천등만 날리긴 아까운 곳
아이들의 행방불명, 허우통 고양이 마을
개인적인 홍등의 지우펀 거리 탐방
진수성찬, 편의점 식사 도전!!
새벽의 독서? 24시간 성품 서점
5일차|단수이, 온천욕, 그리고 스린먹방
빨간 라인 종점 단수이 역
언덕 위의 빨간 집, 홍마오청
주걸륜은 없던 담강중학교
오랜만에 한식이라니!
온천마을, 신베이터우
먹방과 함께 한 스린 야시장
6일차|박물관 나들이와 우라이마을
도시 속 힐링, 임가화원
지하철역에서 끼니 때우기란?
중국인들이 넘치는 곳, 고궁박물관
너무 늦은 우라이 마을
타이완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No.1 망고 빙수
7일차|도자기 마을과 잠들지 않는 밤
잉꺼역 서점은 천국?
잉꺼 도자기 박물관 ‘착한 전시’
도자기가 가득한 거리, 잉꺼 라오지에
타이완의 가로수길, 사대 야시장?
훠궈 뷔페, 마지막 폭풍 먹방
짐 싼다고 지새운 새벽
8일차|가오슝으로, 한국으로
우여곡절 공항까지 가는 길
에필로그 :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