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꽃씨
깊은 관찰속 얻어진 어린이들의 밝은 생활상
<노래하는 꽃씨>속 아이들은 각자의 상상속세상에서 상상하며 꿈을 꿉니다.막대기로 비행기를 상상하며 날아오르기도 하고, 또 꽃을 그리는 크레용들과 대화하며 웃음꽃을 피는등
순수한 상상력을 생생히 펼쳐나갑니다. 또한 작품 속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다투기도하고, 남을 돕기도 하고 , 고민하는 모습을작가의 깊은 관찰을 통해 밝고 담담하게 담았습니다. 이러한 감동은 시대를 넘어 새로이 읽는 지금의 어린이들에게도 생생히 닿을 것 입니다.
어린이들이 괴로울 때 참고 견디기를 바라며
<노래하는 꽃씨>속에는 많은 어린이들과 동물들이 나오지만, 특히 범식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보다 맑고 밝고, 씩씩한 어린이상을 펼쳐보였다. 범식이는 교회를 불태우려는 마을사람들로부터
꾀를 내어 교회를 지키고, 담임선생님의 호통에도 잘못이 없기에 당당히 대답하고, 누나를 위해 덩치가 큰 어른에게도 겁없이 덤비는 당찬 아이이다. 이런 범식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강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