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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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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의 방

저자
이금이 저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13-02-24
등록일
2013-10-2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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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 국내 최고의 성장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 초판 발행 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
- 50만 독자들의 간절한 요구가 불러낸 이금이 작가의 신작 『소희의 방』
현재 25세 이하의 청년들과 10대 청소년ㆍ어린이들이라면 이금이 성장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1999년 5월에 초판이 출간된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는 드물게 10여 년 간 총 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30곳 이상의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좋은 책’으로 최다 추천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읽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공교육을 받은 이라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국정)와 중학교 <국어> 교과서(검인정)에 일부가 발췌ㆍ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이 작품을 피해갈 수 없다.
이미 11년 전에 출간된 이 책이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현재 20대가 된 청년들과 성인 독자들에게도 끊임없이 읽히고 사랑받는 이유는 작품에서 우러나는 진정성 있는 울림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당대의 고전이 된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 『소희의 방』이 푸른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사춘기에 막 접어든 열세 살의 소년ㆍ소녀 -미르, 소희, 바우가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중심인물 중 하나인 소희가 작품의 주무대인 ‘달밭마을’을 떠나는 장면으로 결말을 맺은 바 있다. 세 주인공 중 가장 조숙했던 인물 소희가 더 너른 세상으로 홀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결말을 통해 작가 스스로도 완결된 이야기라 굳게 믿었던 이 작품이 왜 새삼스럽게 11년 만에 후속작을 이끌어 내게 되었을까?
이금이 작가는 『소희의 방』의 끝에 덧붙인 ‘작가의 말’에서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나온 뒤 독자들로부터 후속편을 요구하는 이야기를 들었”고, “어느 날, 달밭마을을 떠난 소희의 삶을 생각했다. 소희는 그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그 아이에게는 그 또래 아이들다운 욕망이 없었을까? 잘 살고 있을 거라는 믿음에 살짝 딴지를 걸었을 뿐인데 소희는 자기 이야기를 쏟아놓기 시작했다.”며 이 작품을 창작하게 된 배경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독자들의 간절한 바람과 더불어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세 주인공 중에서도 작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좀처럼 떠나지 않던 아이, 소희의 성장과정을 마침내 후속작 『소희의 방』으로 그려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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