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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
- 저자
- 박기복 저
- 출판사
- 행복한나무
- 출판일
- 2017-09-11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90K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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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기력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삶의 의미와 의지를 선물하는 책
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15살,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좋아하는 노래 듣기를 빼고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의 유일한 피난처는 이어폰을 꽂은 세상이다. 그 세상은 엄마의 잔소리와 선생님의 훈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나만의 온전한 세상이다. 나는 왜 시험만 끝나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공부에 그렇게 목을 매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가기 싫은 학원을 다니면서 돈을 갖다 주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삼촌과 함께 떠난 세계여행이 내 일상을 바꾸다!
이렇게 모든 일상이 무기력하고 재미없던 내 일상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삼촌이다.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무작정 떠났던 삼촌과의 세계여행! 나는 삼촌을 따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그 나라의 신화를 만났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삼촌은 신화에 담긴 비밀을 쫓고 있었고, 그 뒤를 신화사냥꾼이 쫓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어둠과 빛이 부딪치는 한복판에서 위험한 일에 휘말려든다. 그 경험은 내게 아주 특별했고, 무서웠으며, 내가 살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던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엄마가 걱정할 정도로 이곳저곳,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니는 오지랖 넓은 아이가 되었다. 오늘도 삼촌은 신화 속 ‘셋째 눈’을 찾아 세계를 헤매고 있으며, 나는 그런 삼촌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저자소개
청소년을 돕는 든든한 멘토이다. 살아가는 뜻을 찾지 못해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책과 만남으로 굳센 힘을 주고,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철학과 습관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도록 하며, 배움에서 가장 중요한 독서·토론·글쓰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그리고 작가는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청소년을 소설에 담아내는 소설가이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고 생각했을 만한 일을 그려낸다. 저서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2016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 2016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 2016년(1월)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에,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은 2017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에,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은 2017년 도깨비책방 선정도서(문화융성위원회)에 선정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없다
01 이방인_무기력하고 지루한 날에 찾아든 손님
02 몽골_하늘 가득한 별빛 신화가 피어난 나라
03 중국_구원의 어머니 서왕모와 반도원 복숭아
04 재니스 조플린_내 마음에 우뚝 선 신화
05 페루_나스카 지상화에 감춰진 비밀
06 비라코차_천지창조와 새롭게 태어난 나
07 잉카_달빛에 물들어 신화가 된 태양의 제국
08 인도_신과 사람과 죽음이 함께하는 나라
09 크리슈나_사명을 받고 태어난 힌두교의 예수
10 이집트_죽음의 신 오시리스와 아누비스
11 신화사냥꾼_호루스의 눈을 쫓는 사람들
[에필로그] 21세기 이야기꾼과 ‘셋째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