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답게, 그리고 충만하게 일하고 싶어서 퇴사를 결심한 한 직장인의 퇴사로그
『퇴근한 김에 퇴사까지』는 퇴사를 하라고 부추기는 책이 아니다. 그저 ‘내 일’을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할 뿐이다. ‘왜 일을 이렇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던져보았지만 회사에서는 답을 찾지 못했던 한 직장인의 기록이기도 하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 ‘내 일’의 구체적인 모습, 독립하기 위한 실천사항을 담아냈다. 주어진 업무만 기계적으로 쳐내며 괴로워한다면, 회사에 의존하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꿈꾼다면, 또 충만하고 의미 있게 일하고 싶다면, 이 책이 자그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Prologue_나 연말에 퇴사하려고
#1 Why_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제 장래희망은 퇴사입니다
회사엔 익숙해질 수 없어서
지옥은 회사 밖이 아니라 마음 안에
퇴사하면 꼭 떠나야 할까
가고 싶은 회사가 없다
퇴사하고 뭐하려고? 그냥 좀 쉬려고
모두가 위를 바라볼 때 옆을 보니
떠날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자
반차를 쓰고 카페에 앉으니 이게 자유로구나
모두가 반대해야 내 길인가 싶다
퇴사하면 낮잠을 실컷 자고 싶다
회사 밖에 뭐가 있길래
퇴사 안 하고 뭐하려고?
지옥철로 출퇴근하는 삶
어떻게 싫어하는 일만 하면서 살겠니
나는 하나로 살기로 했다
K-직장인은 쉴 수 있을까
'퇴사하기 좋은 날'은 오지 않아
나는 나의 눈치를 보기로 했다
회사에 말했다. '저 퇴사해요'
회사라는 보조바퀴를 떼고
유일한 사람이 된다는 것
#2 How_그럼 일은 어때야 할까
내 '일'이 아니라 '내' 일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
'존버'만으로는 부족하다면
회사에 과몰입 금지
내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야
내가 일하는 진짜 이유
나는 퇴사해도 이직 안 할거야
요즘 퇴사자가 부쩍 늘었다
워라밸이라는 환상
나만의 것을 갖고 싶다
퇴사는 최소한 내가 선택했으니까
어린 내가 묻는다. '커서 뭐 될래?'
지금 일에 비전이 없다면
파이어족, 괜찮은 걸까
돈이 되는 일이 아니라 내가 되는 일
퇴사하고 제대로 쉬는 법
나갈 때 퇴사메일 쓰지 말 것
월요병 없는 월요일
전 돈 때문에 일해요
업무 + 자유 + 문화 = 직업
내 일은 이래야 한다
출근길 아침해가 원망스럽다면
마이크로매니징하는 나쁜 상사
나는 내일이 기다려진다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3 What_이제 뭘 해야 할까
회사 그만두고 뭐 먹고 살려고?
퇴사 전 나에게 던지는 세 가지 질문
퇴사가 준비다
회사를 빼면 나는 누구일까
시간의 빈 공간을 두려워 하지 말자
그놈의 퍼스널 브랜딩
회사를 나오는 게 능력이야
퇴사해도 지구 안 망하네요
우린 기간제 직장인 그리고 백수
간만의 퇴근길
나의 완벽주의에게
모든 건 운이다
반백수의 절약법
나는 어쨌든 글 쓰는 사람
반백수는 오늘도 루틴 중
퇴사 후 한번 더 등 떠밀기
아무도 '그냥' 믿지 말자
나라는 장르
본가로 다시 돌아왔다
삶에 대해 생각하기 딱 좋은 날씨
꼭 모두가 퇴사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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