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오늘날 동남아는 물론이고 서구 유럽으로 전파되는 한류의 기원은 과거 백제의 찬란한 문화가 일본으로 유입될 때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간 한국에 대해 문화적 우월주의에 함몰되어 있던 일본은 한류의 폭풍에 내심 당황하고 있다.『계백』은 무연사회(無緣社會)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살려 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과거의 역사를 통해 오늘을 되짚고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우리에게 전해 주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첫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내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엄마 아빠를 바꾸다』,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어린이 외교관』가 있다.
목차
탐미적인 드라마 어거스트 홀 산속의 청년들 부여 여행 계백의 청운 대야성의 원한 황산벌 5천의 결사대 장렬한 최후 후미코의 정체 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