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 이야기
한국 문단 최초의 동(童)수필집
동(童)수필이란 어린이의 사고력과 감성을 키워 주기 위한 수필로서 생활은 궁핍했지만 푸근한 인간미를 지니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복희 이야기』는 196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주인공 복희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우리 할머니나 어머니가 살아온 시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라진 것들의 소중함은 되돌릴 수 없음으로 더욱 간절하고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은 그래서 더욱 깊을 수밖에 없듯, 이 책은 복희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 같은 일상들이 단순한 추억을 넘어 어린 시절의 그리움과 소중함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