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궁궐에 가다
공부를 싫어하고 장난만 좋아하던 천명 세자가 훌륭한 국왕이 되려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조선 시대 왕실 문화를 알려줍니다. 천명 세자는 할 일도 많고 해야할 공부도 많은 왕세자 생활이 힘들기만 합니다. 그래서 게으름을 피우고, 활쏘기와 말타기에만 좋아하지요. 하지만 친경을 나가 백성들을 직접 만나 보고는,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왕세자가 되려고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세자빈으로 간택된 최초롱을 만나게 되는데…….
조선 시대 국왕과 왕세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서 좋기만 했을까요? 조선 시대 세자빈은 어떻게 뽑았을까요? 조선 시대 국왕이 병이 나면 나랏일은 누가 대신 했을까요? 당시 일어났을 법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은 조선 시대 왕실의 제도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어린이 책에서 부족했던 사람이 중심이 된 생활사를 본격적으로 다루어, 조선 시대에 대해 구체적이고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