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우연들
"“이야기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근원에 있는 마음을 묻게 될 때 나는 가로등 길을 따라 집으로 걸어 돌아오던 열여덟 살의 밤을 생각한다.” 김초엽의 첫 에세이 『책과 우연들』은 “읽기 여정을 되짚어가며 그 안에서 ‘쓰고 싶은’...
우리 둘이었던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시인 임지은과 작가 임지은의 에세이집. 이 책을 소개하기 위해선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때는 바야흐로 언유주얼에서 작가 임지은에게 4호에 실릴 원고를 청탁한 2019년이다. 모든 일은 매우 순조로웠다. 단, 편집자가 ...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나이 든 내 인생도 재미있을까? 오늘을 살아가기 바쁘다가도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르면 좀처럼 떨치기 어렵다. 그땐 몸은 더 뻣뻣해지고, 힘도 지금만 못 할 거고, 의욕은 점점 사그라들 테니까. (할 수 있는 것보다는 할 수 없는 ...
[문학] 늑대의 유혹 1
귀여니
반디출판사 2006-06-15 YES24
맑은 수채화처럼 다가온 사람. 이룰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지울 수 없던 사람. 끝내 유혹만 남기고 그림이 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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