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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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시작한 거 딱, 100일만 달려 볼게요
- 저자
- 이선우 저
- 출판사
- 설렘(슬로디미디어)
- 출판일
- 2021-04-10
- 등록일
- 2021-06-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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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50세, 다시 꿈꿀 수 있을까?갱년기와 무기력함을 극복하기 위해무작정 시작한 100일 달리기지금 운동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나이가 많아서, 갱년기라서, 체중이 많이 나가서, 운동을 머뭇거리고 있다면 이 책을 보라. 50세에 받은 박사 학위, 새로운 시작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코로나는 깨알같이 채워져 있던 스케줄 표를 곧 백지로 만들어버렸다. 거기다가 닥쳐온 갱년기. 거울 속 모습은 어느새 흰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의 모습이 되어 있었다. 무작정 시작한 새벽 달리기, 저자는 어떻게 100일 동안 총 1180.95km를 달릴 수 있었을까? 50세가 넘어도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그런데 반백이 되어 보니 알겠다. 아니, 100일을 달려 보니 알겠다. 50세는 아직도 청춘이고 꿈꾸기 좋은 나이라는 것을. 저자가 처음부터 100일을 달리자고 마음먹은 것은 아니었다. 우선 딱 10일만 달려 보자 했고, 10일은 30일, 30일은 어느새 100일이 되었다. 무릎을 조심해야 한다, 너무 피곤하면 쉬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저자는 새벽이 되면 무작정 몸을 일으켜 나갔다. 어제는 두 바퀴를 돌다가 숨이 찼는데 오늘은 세 바퀴를 돌아도 숨이 차지 않는 경험, 매일 달리기를 하며 오가는 사람들과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는 하루하루를 축적했다. 때로는 새벽 알람 소리에 몸을 일으키기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기도 하고, 달리면서 유난히 몸이 무거운 날도 있고, 기대했던 것만큼 체중이 빠지지 않아도 꿋꿋하게 100일을 달렸다. 저자는 100일 달리기라는 목표에 달성했다고 끝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100일은 또 다른 시작의 의미라고. 대단한 체력과 남다른 인내심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100일 간의 기록을 읽어가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일. 달린 후 활력이 넘치고 건강해지는 기분.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 이것이 저자가 달리는 이유다.
저자소개
20세, 남들은 대학에 들어갈 때 여군이 되었다. 5년 5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일하다가 방송통신대를 시작으로 명지대학교 평생교육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여가학 스포츠산업정보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런앤런’ 대표,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객원 교수, ‘행복한 사람들 웃음 봉사단’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은 50세의 늦은 나이에 박사 학위를 받고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려던 찰나, 갱년기와 코로나19라는 내적 외적 난관을 직격으로 맞은 후 좋은 습관 만들기를 위해 시작한 100일 달리기 프로젝트에 대한 글이다. 당시 저자는 40대부터 시작한 석사와 박사 학위 과정을 밟느라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던 데다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로 무기력, 우울함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달리기는 저자에게 무기력과 우울함을 넘어 강인한 체력과 다시 꿈꿀 수 있는 제2의 전성기를 선물했다. 이 책을 통해 운동을 통한 건강한 삶이 주는 활력과 저력, 자신에게 부여한 삶의 의미가 희망을 안겨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면 한다. 아울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은퇴 후에 다가올 여가의 홍수를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① … 8프롤로그② … 11Chapter1 어느 날 문득0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902 어른에게는 어른의 꿈이 필요하다 2203 어느 날, 눈물 한 방울이 툭 떨어졌다 2604 세상은 잘만 돌아가는데, 왜 나는 3005 딴 나라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된 날 3406 내가 갱년기라고? 3607 냄비에 삶기지 말자 3808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기 4109 아는 걸 실천하기까지 4510 좋은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 48Chapter2 그래, 한번 해 보는 거야01 농담처럼 던진 말을 덥석 잡았다 5502 10일만 달려 봅시다 5803 30일만 달려 봅시다 6204 이왕 시작한 거 딱, 100일만 달려 봅시다 6605 팔랑 귀야, 고맙다 7006 변화의 필수 조건은 명확한 목표다 7207 생각이 바뀌는 건지, 행동이 바뀌는 건지 7508 마음먹은 걸 해내는 기술 7909 내 몸에 자동 항법 장치를 달아라 83Chapter3 100일 달리기1일 차: 러너스 하이 892일 차: 찌지 않는다는 말 923일 차: 말하는 자, 참는 자, 그냥 달리는 자 955일 차: 리디아드 훈련법 976일 차: 달리기를 위한 몸 만들기 1007일 차: 내 페이스로 달리기 1028일 차: 시간을 지배하는 자 1049일 차: 나도 달리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 10611일 차: 사탕 한 알의 힘 10812일 차: 내일을 준비하는 것도 오늘의 삶이다 11113일 차: 비 오는 날에는 광진교 밑으로 11414일 차: 조지 쉬언처럼 11715일 차: 하면 는다,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11916일 차: 생각과 현실은 다르지만 12218일 차: 몸을 만든다는 건 영원히 12419일 차: 따라잡을 생각 말고 따라잡히지나 말자 12720일 차: 변화, 아무도 모르게 13022일 차: 그래도 어디선가는 훈풍이 불어온다 13224일 차: 오르락내리락 13525일 차: 함께여서 좋은 달리기 13826일 차: 달리다 보면 생기는 일들 14128일 차: 나는 왜 달리는가? 14430일 차: 드디어 30일 14731일 차: 30일 기념식이 아니라 100일 출정식 14936일 차: 러너스 블루 15142일 차: 땡땡이, 쉽고도 어려운 15444일 차: 달리고 변화한 것들 15653일 차: 달리다 보면 그런 날도 있다 16157일 차: 두 번 다시 없을 기회 16359일 차: 더치페이 16660일 차: 값어치 16861일 차: 몸이 만들어진다는 건 17262일 차: 말라 가고 있다 17464일 차: 휴일이라서 좋다 17765일 차: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 17966일 차: 고향길 18267일 차: 허리는 세우고, 가슴은 쫙 펴고 18468일 차: 고통은 삶의 동반자 18670일 차: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18871일 차: 장비 탓하지 말자 19074일 차: 자전거 전용 도로는 없다 19375일 차: 한숨 19676일 차: 산길 달리기 19977일 차: 핑계 대지 말자 20278일 차: 과학보다 힘센 것들 20479일 차: 신은 자신을 대신하여 사람을 보냈다 20680일 차: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20881일 차: 하루하루가 기적일 거야 21183일 차: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기 21484일 차: 태양은 있다 21785일 차: 그 자리에 있어 준다는 것 22087일 차: 즐겁고 자유롭게 22388일 차: 우중 런 22590일 차: 드디어 D-10 22892일 차: 여전히 몸이 무겁다 23093일 차: 하면 할 수 있잖아요 23294일 차: 그렇게 달리는 데도 안 빠져? 23497일 차: 달리기의 의미 23798일 차: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새 23999일 차: 선배의 100일 242100일 차: The end… and 244 Chapter4 다시 꿈을 꾸다01 100일의 배신 24902 처음으로 원피스를 입다 25303 두려움 극복하기 25604 행동이 먼저다 25905 매니큐어를 지우는 데도 돈이 든다고요? 26206 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 26507 프라우다의 시간 26808 할 수 있는 걸 하며 나답게 살기 27209 반환점을 돌며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