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를 놀라게 한 유니콘 스타트업 우버,
그 폭풍성장의 비결을 파헤친 책!
스마트폰 앱으로 리무진을 부르는 승차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전형적인 스타트업 우버가 전 세계 600여 개 도시에 진출하며 1만 5,0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조 단위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택시 한 대 없이 세계 최대의 택시회사를 키워낸 우버의 아이디어와 추진력, 성공의 기반이 된 자산 보유 최소화 원칙, 거대 물류회사로 도약하며 자율주행 자동차와 비행자동차 개발까지 뛰어드는 거침없는 도전과 혁신, 자기 일에 몰두하는 성장 지향적인 조직문화 등을 집중 조명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우버의 성공 비결을 드러낸다.
저자소개
경제전문지 「포춘」 선임기자로 IT와 금융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 일리노이대학에서 역사학과 정치학 학위를 취득했다. IT전문매체인 「산호세머큐리뉴스」와 금융전문사이트인 ‘더스트리트닷컴TheStreet.com’을 거쳐 2001년부터 「포춘」에서 일하고 있다. 「폭스뉴스」에서 경제 논평을 담당하고 「포춘」에서 매년 개최하는 테크놀로지 콘퍼런스를 주관하며 대담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와 월가를 취재 영역으로 하는 라신스키는 애플의 경영에 대해 외부에서 가장 깊숙이 탐구한 저널리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 「포춘」에서는 애플 이외에 구글이나 휼렛패커드 등에 관한 특집 기사를 다수 집필했다. 특히 애플의 조직도와 내부 시스템을 파헤친 2011년 5월의 특종 기사 “INSIDE APPLE”은 미국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8년의 커버스토리 “스티브 잡스 뒤에 숨은 천재: 운영의 귀재 팀 쿡은 과연 언제쯤 애플을 지휘할 것인가?”는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팀 쿡의 CEO직 승계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에서 그는 실리콘밸리에서 10여 년 동안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애플이 어떻게 움직이고 경영이 이뤄지며 기업문화는 어떠한지’를 다각도로 분석해 애플 파워의 원천을 해부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현재 아내와 딸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
목차
추천사 임정욱_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감사의 말
1장 중국을 달리다
백기를 들고도 승자가 되는 법│우버와 동의어, 트래비스 칼라닉을 만나다│“차 가져오지 마. 우버해서 갈게!”│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다
2장 비즈니스 연습
타인의 자산 활용하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시작│생애 최초의 사업, 뼈아픈 실패를 맛보다
3장 시련의 시대
‘자산 보유 최소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다│포기를 모르는 사업가, 첫 성공의 문턱을 넘다
4장 기술을 연주하는 사람들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제 대침체기 건너가기│초보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발전소 ‘잼 패드’를 운영하다│“저는 우버로 갑니다!”
5장 우버의 탄생
‘아이폰으로 차를 부르면 안 될까?’│캠프, 칼라닉을 만나다│리무진 없이 운영하는 리무진 서비스 회사│우버의 잠재력을 알아본 사람들│칼라닉, 우버의 CEO로 나서다
6장 트래비스, 운전대를 잡다
이 도시를 찬양하라! 모든 것을 똑같이 반복하라!│투자자를 리드하는 우버의 자신감│셰빈 피셔바가 우버에 2,600만 달러를 투자한 이유│우버의 가격정책은 독일까, 약일까│무한 가능성을 예고하는 기술 기반 플랫폼 기업
7장 성장통
예상치 못한 이인자의 추격│스타트업에서 대기업으로, 우버의 인재 사냥│디지털 노하우와 물리적 세계의 통합│투자자에게 기업가치와 투자액을 먼저 부르게 하라│실리콘밸리의 악동, 추락하는 우버의 평판
8장 우버, 비대해지다
쌓여가는 문제와 풀어야 할 숙제들│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개척하다│시장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대차대조표 전쟁│대기업의 안정성과 스타트업의 활기, 두 마리 토끼 잡기
9장 우버의 운전석
누구나 우버의 운전사가 될 수 있지만 수입은 적고, 일은 힘겹다│운전사를 대변하는 동시에 우버를 보완하는 별난 블로거│차량공유 서비스의 그늘
10장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뛰어든 우버│볼보, 다임러와 협력하는 우버의 미래 전략
11장 중국에서 사면초가에 빠지다
중국 시장에서 우버를 밀어낸 토박이 기업 디디의 전략│패배를 인정하고 실리를 취하다
12장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긴 산책
때때로 방향을 잃는 것은 좋은 일이다│거대 기업이 혁신을 유지하는 법│CEO의 비열함이 성공의 필요조건이라는 속설│우버의 운전사로 더 많은 돈 벌기│우버의 앞날에 드리운 불완전한 그림│트래비스 칼라닉, 진실을 추구하는 몽상가│우버라는 회사가 시대정신이 된 이유│거친 질주로 생겨나는 빛과 그림자
우버, 그 후 애런 프레스만_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