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나라 아동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동화 시리즈
욕심이 사람을 어떻게 변하게 하는지 깨닫게 해 주는 동화! 목숨산 느티나무 아래에서 멧돼지 고기를 파는 벙어리 아이에게는 신기한 능력이 있었어요. 새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지요. 벙어리는 새들이 전해 주는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알려 주었답니다. 그러면서 차츰 점쟁이로 소문이 났지요.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점을 쳐 주던 벙어리는 점점 더 큰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많은 돈을 가져오는 사람에게만 점을 쳐 주려 했지요. 그런 벙어리를 새들은 여전히 도와 줄까요?"
저자소개
"글 송재찬
제주도에서 태어났으며, 동아일보 신춘 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숲 속의 이상한 샘」 「돌아온 진돗개 백구」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이 세상이 아름다운 까닭」 「하얀 야생마」 「아버지가 숨어사는 푸른 기와집」 「주인 없는 구두 가게」 「작은 그림책」 「아름다운 농부 원경선 이야기」 「나는 독수리 솔롱고스」 등의 동화집을 펴내 한국아동문학상 대교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초등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최민오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 그린 작품으로는 「응가하자, 끙끙」 「뭐하니」 「왕치와 소새와 개미」 「내 고추는 천연기념물」 등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예쁜 아내 은희와 두 아이 수주, 시우와 살고 있으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