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맨 얼굴
- 저자
- 배재운
- 출판사
- 갈무리
- 출판일
- 2010-06-15
- 등록일
- 2010-06-15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K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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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운동성과 당파성이 죽은 이 문학판에서 우리는 따뜻한 시집 『맨얼굴』을 만난다. 노동의 지닌 소중함이랄까, 생명에 관한 집착이랄까, 그것들을 이만한 서정으로 잡아채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이 매판자본에 억눌린 노동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재운이 존재할 가치는 충분하다. 우리가 이 시집을 주목하는 까닭도 바로 거기에 있다. 실천하는 정신은 위대하다. 아직도 불합리한 노동구조 속에서 연명해 가는 공장노동자들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이 시편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다가온다.
저자소개
"배재운 시인
1958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1998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1년 제10회 전태일문학상을 받았다.
20년 넘게 공장에 다니다 퇴직하고 마산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제1부
첫눈
밥풀꽃
기계 소리
매미
동행
난청환자 김씨
기봉이 형
무지개꿈
밤일
늘 하는 다짐
희망꽃
괜찮은 거야
몸살
먼지를 털다가
제2부
벌써
아내
생일 선물
걱정 한 그릇
일기예보
이런 날은
벌초
쉬는 날
곗날
식목일에
닮지 마라
한낮
밴댕이
맨얼굴
강가에서
제3부
봄꿈
어른 대접
길들이기
야식 시간
딱지
어떤 덕담
퇴근 시간
가슴만 뛰고
버스를 기다리며
줄 게 없다
시소게임
손톱
알고 보면
희망 찾기
버릇
제4부
까치집
사오정
풍년가
불나비
미실할매
마령재
다랑논의 노래
삼술이
효자 마을
고향은
아귀
오뉴월에도
발문 이응인(시인)
맨얼굴이 좋다
시인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