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90일 밤의 미술관, 이번엔 루브르 박물관으로!
10만 관람객을 감동시킨 루브르 투어를 한 권에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들의 꼼꼼한 감상 가이드
유럽 각지에 있는 미술관의 작품들을 소개한 《90일 밤의 미술관》, 이번에는 ‘루브르 박물관’편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은 건축 규모, 소장품 수, 역사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로 꼽히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 지식 가이드 그룹 유로자전거나라에서 10년 넘게 루브르의 작품들을 해설하고 오랜 시간 미술사를 공부한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 4명이 이 책을 위해 모였다. 그동안 엄선해서 소개해온 작품들은 물론,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들은 보기 어렵지만 놓치기 아까운 보석 같은 작품과 유물 들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리슐리외관, 쉴리관, 드농관 순으로 실제로 박물관을 관람하듯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천재 화가와 조각가들을 만나보자.
- 루브르를 대표하는 100여 점의 작품 수록
-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할인 쿠폰 10종 제공
저자소개
저자 : 이혜준
저자 : 이혜준
인천 토박이였지만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자취도 사회생활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하면서 타지 생활에 너무 길들여져 버렸다. 결국 2018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프랑스로 돌아가 가이드로 복귀, 다음 해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 자격을 취득했고 미술사 석사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다.
저자 : 임현승
대한민국 대표 지식가이드 그룹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지점장이자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 전문 가이드. 모두가 힘들었던 IMF시절, 미대 입시를 포기하고 건축가가 되고 싶어서 이탈리아로 떠났다. 그곳에서 만난 가이드와 인연이 되어 21년째 유럽에서 문화해설 전문 가이드로 지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 데이》(공저)가 있다.
저자 : 정희태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2009년에 프랑스에 갔으나 와인뿐 아니라 프랑스 문화 예술과도 사랑에 빠져버렸다. 프랑스 전역을 누비며 10년 넘게 열심히 가이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와인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여행과 강의 등을 계획하며 ‘아트뱅’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저자 : 최준호
프랑스가 어떻게 문화 예술 선진국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그들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프랑스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배운 내용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지점에서 15년간 다양한 투어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 데이》(공저)가 있다.
저자 : 임현승
저자 : 정희태
저자 : 최준호
역자 :
그림 :
목차
Entrance
루브르 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리슐리외관
DAY 01 세계 최초의 문자와 문명 [설형문자 전의 고대 서판]
DAY 02 미소를 담은 최초의 조각 [마리의 감독관 에비 일 2세의 조각상]
DAY 03 세계 최초의 영웅 서사시 [사자를 조련하는 영웅]
DAY 04 가장 오래된 법전 [함무라비 법전]
DAY 05 살아서 준비하는 무덤 장식 [필립 포의 무덤 조각상]
DAY 06 프랑스 최초의 초상화 [장 르 봉의 초상화]
DAY 07 프랑스 르네상스 초기의 초상화 [장 푸케, 샤를 7세의 초상]
DAY 08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왕의 초상화 [장 클루에, 프랑스 왕 프랑수와 1세]
DAY 09 유화의 발견과 플랑드르 [베이던, 성모 영보]
DAY 10 세밀함의 끝판왕 [얀 판 에이크, 대법관 롤랭과 성모 마리아]
DAY 11 이게 종교화라고? [캉탱 메치스, 대금업자와 그의 아내]
DAY 12 북유럽 예술이 특별하게 발전한 이유 [레이메르스바엘, 고리대금업자]
DAY 13 맹목적인 믿음의 위험성 [브뤼헐(大)(?),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다]
DAY 14 16세기 마당극 한 편 [브뤼헐(大), 걸인들]
DAY 15 타락으로 가득 찬 배 한 척 [히에로니무스 보스, 광인들의 돛배]
DAY 16 프러포즈할 땐 엉겅퀴를 [뒤러, 엉겅퀴를 든 자화상]
DAY 17 프랑스 최고의 화가 [푸생, 자화상]
DAY 18 배운 사람들을 위한 그림 [푸생, 아르카디아의 목동들]
DAY 19 화가의 최고 걸작이자 유서 같은 작품 [푸생, 사계]
DAY 20 풍경이 주인공이 되다 [로랭, 크리세이스를 아버지에게 돌려보내는 오디세우스]
DAY 21 자매의 발칙한 유혹 [퐁텐블로 학파, 가브리엘 데스트레 자매의 초상]
DAY 22 권력욕의 화신 [프란스 푸르부스 2세, 프랑스의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
DAY 23 야망이 낳은 걸작 [루벤스, 마르세유 항구에 도착하는 마리 드 메디시스]
DAY 24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듯 [루벤스, 네덜란드 지방의 축제 또는 마을의 결혼식]
DAY 25 17세기 바로크의 또 다른 거장 [렘브란트, 명상 중인 철학자]
DAY 26 성화 속에 감춘 화가의 그리움 [렘브란트, 엠마우스의 순례자들]
DAY 27 세계에서 가장 진솔한 자화상 [렘브란트, 이젤 앞에서의 자화상]
DAY 28 단순한 꽃 그림이 아니다 [보스카르트, 풍경이 보이는 돌로 된 홍예문 안의 꽃다발]
DAY 29 웃는 얼굴에 가득한 활기 [프란스 할스, 보헤미안]
DAY 30 숨 막힐 듯한 고요함 [페르메이르, 레이스를 뜨는 여인]
DAY 31 포토샵은 이렇게 하는 거죠 [한스 홀바인, 클레브의 앤]
쉴리관
DAY 32 17세기 프랑스의 태양 [이야생트 리고, 루이 14세 초상화]
DAY 33 젊음의 어리석음을 농락하는 자들 [라 투르, 다이아몬드 에이스 사기꾼]
DAY 34 참회하는 그녀에게 평안이 깃들다 [라 투르, 등불 앞의 막달레나 마리아]
DAY 35 그림으로 표현한 사랑의 단계 [바토, 키테라섬으로의 순례]
DAY 36 그들의 은밀한 사생활 [프라고나드, 빗장]
DAY 37 동양 여인의 아름다움 [앵그르, 목욕하는 여인]
DAY 38 비밀을 간직한 색채 [마르탱 드롤링, 부엌 안에서]
DAY 39 카메라는 그녀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 [카미유 코로, 푸른 옷의 여인]
DAY 40 밤을 잊은 새는 날개를 펼쳤다 [조르주 브라크, 새]
DAY 41 루브르의 파수꾼 [대형 스핑크스]
DAY 42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지 않는다 [꺼풀을 벗은 미라]
DAY 43 고대 이집트의 최고 엘리트 [앉아 있는 서기관]
DAY 44 죽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 [넵쾨드 서기관의 사자의 서]
DAY 45 달의 여신을 닮고 싶은 여인들 [사슴에 기댄 아르테미스]
DAY 46 선입견을 조롱하는 그리스인들의 해학 [잠자는 헤르마프로디테]
DAY 47 우리 곁으로 내려온 그리스의 신 [제우스, 천계의 신이며 올림포스의 주인]
DAY 48 그리스인들의 이상적인 남성상 [보르게세의 아레스]
DAY 49 교만한 자의 최후 [형벌 받는 마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