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축복
<책 소개>
2015년 한국경제는 위기 속에 직면해 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것으로 판단하지만 지금 봐서는 그리 녹록하지 않다.
그렇다면 70년 동안 급속하게 성장한 한국경제가 왜 지금 이렇게 문제가 생겼는가? 이유는 세대교체에서 찾아볼 수 있다. 30년을 한 세대로 볼 때 벌써 2세대가 지나고 3세대가 한국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는 경제현장에서 떠나고 있으며 젊은이들이 그 뒤를 이어가면서 세대교체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세대교체에 실패하게 되면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는데 지금 우리 한국경제가 그런 위기 속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진리는 기본기를 지키는 것이다. 아무리 현란한 기술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기가 없다면 지속할 수 없다.
온 세상이 변하고 난리가 나더라도 기본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역량을 구성하는 항목은 크게 지식, 관리, 개인역량 3가지로 구성되며, 청춘들에게 3가지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더 똑똑해져라(지식역량)
둘째, 더 치밀해져라(관리역량)
셋째, 더 강해져라(개인역량)
첫걸음이 어려운 것이다. 조금만 더 준비하면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다. 젊음은 한순간임을 잊으면 안 된다. 대학생활 4년도 금방 지나가고, 어렵게 취직한 직장 생활도 금방 지나간다. 첫 직장에서 생활은 평균 3년 이내 위기가 오고 40대에는 큰 위기가 온다. 불과 직장생활 15년 이내에 이직을 하게 된다. 그저 그렇게 15년을 보낸다면 불현듯 위기가 다가올 수 있다. 이미 소중한 청춘이 지나간 다음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역량과 무관하게 평가절하를 받게 된다. 마음은 청춘인데 판단력과 실무 실행력이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아직은 미숙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청년 시기에 역량을 바로 세우길 진심으로 바란다.
새로운 경영철학, 다양한 정보, 새로운 지식이 늘어나고 또한 새로운 기술들이 넘쳐나서 세상이 바뀐다 하더라도 기본은 변하지 않는다.
젊은 날에 기본을 지켜가며 자신의 길을 개척한다면 절대 인생에서 후회는 없을 것이다.
그런 황금기에 있는 젊음은 축복이다.
끝까지 승리하길 바란다.
<작가 소개>
이봉우
정보관리기술사, IT 공학석사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그룹 고졸자 공채로 삼성전자에서 근무를 시작하였고, 현재 삼성SDS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다.
삼성입사 이후, 선배들의 진심 어린 조언에 따라 주경야독으로 기술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기술사 취득 후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재능기부 차원으로 우연히 지방대 IT대학생에게 멘토링을 하면서 고민을 진지하게 듣게 되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부모와 상담하기보다는 인터넷과 친구들과 우선 상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삼자 입장에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자 한다.
저서로는 《IT대학생을 위한 착한 멘토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