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한양도성 걸어서 한바퀴
- 저자
- 유영호 저
- 출판사
- 창해(새우와 고래)
- 출판일
- 2015-05-07
- 등록일
- 2016-05-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한양도성, 조선의 울타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1396년(태조5년) 무려 20만 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한양의 울타리, 아니 조선의 울타리 역할을 위하여 축조된 한양도성. 이후 조선과 근현대사를 지내온 600여 년간 개축과 훼손이라는 부침을 겪으면서도 지금껏 꿋꿋이 한양도성은 수도로서의 위상과 지위를 지켜왔다. 그리고 천만의 인구가 발을 딛고 사는 이 시간에도 여전히 서울 한가운데 오롯이 자리하여 후손들의 삶을 지켜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600년이란 도성의 역사와 때맞춰 세계문화유산으로 발돋움하게 된 2015년이란 현시점에서 ‘내가 발 딛고 살아온 나의 뿌리 서울의 역사’를 돌아보고자 한양도성 순례를 시작하였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기본 생각 속에 한양도성을 걷고 또 걸은 저자는 도성의 흔적 하나하나를 눈에 담으며 당시의 과거를 상상하고 현재를 반성하는 유기적 체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 볕 좋은 날 한양도성을 찾는 이들이 많이 나타나길, 그리하여 ‘역사공부’가 아닌 ‘역사체험’을 통해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길 기대하며 이 책을 썼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IT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대표로 있다. 하지만 사회문제를 향한 근본적인 관심을 이기지 못해 뒤늦게 연세대학교 통일학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내에서 전무하다시피 한 북한영화 관련도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아픈 과거마저 똑바로 응시하여 역사의 줄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믿으며, 오늘도 ‘남북의 하나됨’이란 주제와 씨름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를 위하여』, 『북한영화, 그리고 거짓말』, 『21세기 민족주의』(공저) 등이 있다.
목차
1. 의義
첫 번째 걸음
_ 돈의문에서 사직터널까지
두 번째 걸음
_ 서대문 밖 이야기
세 번째 걸음
_ 인왕산 성곽 (사직동에서 창의문까지)
네 번째 걸음
_ 부암동, 창의문 밖 이야기
다섯 번째 걸음
_ 백악성곽 (창의문에서 숙정문까지)
2. 지智
여섯 번째 걸음
_ 성북동, 숙정문밖 이야기
일곱 번째 걸음
_ 혜화문 일대 (와룡공원에서 혜화문까지)
여덟 번째 걸음
_낙산성곽 (혜화문에서 동대문까지)
3. 인仁
아홉 번째 걸음
_ 동대문에서 장충동까지
열 번째 걸음
_ 장충단공원 일대 (장충동에서 남산입구까지)
열한 번째 걸음
_ 남산성곽 (남소문에서 숭례문까지)
열두 번째 발걸음
_ 예장동 및 필동 일대
4. 예禮
열세 번째 걸음
_ 숭례문에서 서소문까지
열네 번째 발걸음
_ 정동 일대 (서소문에서 돈의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