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이주, 국가를 선택하는 사람들
- 저자
- 헤인 데 하스 저/김희주 역
- 출판사
- 세종서적
- 출판일
- 2024-03-10
- 등록일
- 2024-06-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이주를 막을 수 있다는 대단한 착각! “이주에 대비하는 국가와 개인이 앞서 간다”- 세계적인 사회학자 헤인 데 하스의 30년 역작“이 책을 읽어야 하는 국가는 동아시아 특히 한국이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아마존 인구·지리학 1위과거에는 이민을 나가 외화를 벌어들이던 한국이 이제는 외국인이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국가로 발전했다. 한국 사회 내에서도 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대안으로 이주 문제를 전향적으로 파악하자는 주장이 커진다. 이민청 개설 또한 수순을 밟는 듯하다. 반면, 이주자가 증가하면 우리 사회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잦아들지 않는다. 암스테르담대학 사회지리학과 교수이자 옥스퍼드대학교 국제이주연구소(IMI) 창립멤버인 하인 데 하스는 『이주, 국가를 선택하는 사람들』에서 이주에 대한 “두려움과 오해 22가지”를 수많은 데이터와 연구 사례로 반박하면서 “이주를 막는다는 건 대단한 착각!”이라고 경종을 울린다. 이주는 농촌의 도시화, 환경 문제처럼 개발 과정의 필수적인 일부다. 이주만 골라내어 생략할 수는 없다. 옆 나라 일본만 봐도 적극적인 이주 정책으로 태세를 바꾸는 중이다. “교육 수준이 높고 인구가 노령화하고 부유한 사회는 내재적으로 이주 노동자 수요가 존재한다. 이 수요는 경제가 계속 성장하는 한 제거할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입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경제를 파탄 내는 것이다.” - ‘오해 7 이주 노동자는 필요 없다’ 중에서하지만 저자 헤인 데 하스는 이주가 경제의 만능키라고 강조하는 낭만적인 주장도 경계한다. 이주자가 늘어 생산과 소비가 향상되었을 때 가장 큰 수혜자는 이주 목적국의 부유층이다. 기업은 이주자를 조용히 선발하고, 정부와 정치인은 이 골치 아픈 이주 문제를 방치하거나 선동 정치에 활용하기 쉽다. 통합 실패와 부작용은 이주자들을 이웃으로 두고 살아갈 보통 사람들에게 부담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이주는 “왜”가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하다. 출간 즉시, 미국, 영국, 독일 아마존 등에서 인구·지리학 1위를 기록한 이 책은 이주에 관해 크고 작은 토론을 촉발시킬 것이다. 분명한 건 누구라도 일독 후에는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뉴 사이언티스트]) 이주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한국이 기계적인 찬반 대립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 책을 통해 이주에 관한 진실, 즉 팩트를 먼저 살펴야 한다.
저자소개
세계적인 사회학자이자 지리학자로, 30년 넘게 이주 문제에 관해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 국제이주연구소 IMI의 창립 멤버이자 공동 소장으로 활동했다. 영국, EU, 유엔개발계획, 옥스팜을 비롯해 여러 정부와 국제 조직의 컨설턴트 또는 고문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암스테르담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이주와 사회 통합 연구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IMI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마스트리흐트대학교의 이주·개발학과 교수도 겸하고 있다. 인류학부터 사회학, 지리학, 인구학, 경제학을 비롯해 역사학과 법학,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깊이 조사하고 반영하는 방식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저서 『이주의 시대(The Age of Migration)』는 국제 이주 분야에 주춧돌을 놓은 주요 학술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주, 국가를 선택하는 사람들(HowMigration Really Works)』은 첫 대중서다.
목차
추천의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기 전에 서문 1부 이주에 관한 오해 오해 1 이주가 사상 최고치다오해 2 국경이 통제 불능 상태다오해 3 세계는 난민 위기에 봉착했다오해 4 지금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다오해 5 가난한 나라를 발전시키면 이주가 줄어들 것이다오해 6 이출은 비참한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자포자기식 탈출이다오해 7 이주 노동자는 필요 없다 2부 이입: 위협인가, 해결책인가오해 8 이입민들이 일자리를 훔치고 임금을 낮춘다오해 9 이입은 복지 국가의 토대를 침식한다오해 10 이주자 통합은 실패했다오해 11 대규모 이주가 대규모 분리를 불러왔다오해 12 이입 때문에 범죄가 급증한다오해 13 이출은 두뇌 유출로 이어진다오해 14 이입이 모든 경제 문제를 해결한다오해 15 고령화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입민이 필요하다3부 이주에 관한 선동오해 16 국경이 닫히고 있다오해 17 보수주의자들은 이입에 더 강경하다오해 18 여론이 이입에 등을 돌렸다 오해 19 밀입국이 불법 이주의 원인이다오해 20 인신매매는 현대판 노예제다오해 21 국경 제한이 이입을 감소시킨다오해 22 기후변화가 대규모 이주로 이어진다 우리가 나아갈 길감사의 글미주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