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대한민국을 여는 여섯가지 열쇠
경향신문은 2013년을 맞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시대가치 점검을 위해 석학과 전문가을 초빙해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액체 근대와 소비주의의 문제를 제기한 지그문트 바우만 교수, 박근혜 정부를 맞아 정당정치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의미에서 만난 최장집 교수, 한국의 경제문제를 복지로 돌파하자는 장하준 교수, 남북관계의 안정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이야기하는 한완상 전 부총리, 우리 사회에 서슴없는 충고를 하는 법륜스님과 국가와 국민, 자본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교환양식을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본 가라타니 고진 교수를 만났다.
2012년 대선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었다. 하지만 이 혼란이 방황이 아니라 반성과 고민이 될 수 있게 도와줄 6명의 제언은 닫힌 대한민국을 열고 미래로 나아갈 초석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 스스로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