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 전우치전
지은이와 창작 연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국문 고전소설입니다. 여러 종류의 문헌과 민간에 널리 알려진 구비설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지요. 소설 전우치전 은 내용 면에서 역사적인 사실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실제로는 일상에서 벌어질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조선왕조 중기에 살았던 실존인물 전우치의 신출귀몰한 행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당시를 살았던 백성들의 곤궁했던 삶과 희망사항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