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미국에 오는건 자살행위다
[책소개]
어느 30대 가장의 당돌한 결정 - 잘나가는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취업에 도전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미국의 참담한 현실
MBA를 그만두고 생업에 뛰어든 이유, 출산, 교육 등등
학생비자에서 취업비자로 다시 영주권을 받기까지의 과정과 고통
사기꾼을 피하는 법 등등
미국 유학 또는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미국정착의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자전적 소설로 간략하고 읽기 쉽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 아래는 책 내용 중에서 일부 발췌해 올립니다. >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으로 간 이유
대기업으로 나의 한계를 결정짓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국으로 나의 한계를 결정짓고 싶지 않았습니다.
렉서스를 꼭 타고 싶었습니다.
어학연수때 영어 하나만으로도 세계가 나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커지는 세상과 문화와 지식을 바로 앞에 두고,
대기업의 비좁은 나의 스페이스와 책상과 컴퓨터와 아웅다웅하는 부서간, 직원간 다툼은
나를 결코 만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저 큰 세상을 두고 평생 이 비좁은 자리에서 컴퓨터나 두드리며 산다고 생각하니 이 세상에 왜 왔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늘 제게 "Boys, Be Ambitious"라고 하셨습니다.
한 번 왔다 가는 세상, 사고 한 번 크게 치고 싶어서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