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2주에 영어로 끝내기
시리즈 소개
영어와 교양을 한꺼번에 잡는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아무리 배워도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편지를 주고받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사말을 나누고 날씨나 사소한 일상에 관한 대화를 하고 나면 정작 나눌 말이 없습니다. 흔히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영어를 배울 때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만한 내용이 담긴 책을 읽기보다 억지로 만들어진 영어책만을 보면서 영어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책들을 영어로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셰익스피어나 호메로스를 말하는 외국인을 만나면 겁부터 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어로 읽은 고전도 영어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어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면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보는 책들을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나 셰익스피어, 호메로스를 영어로 읽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의 영어 전문가들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읽고 자라는 책들을 골라, 한국에서 중학교 이상을 다녔다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의 문장과 단어로 새롭게 만든 영어 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한 권의 영어책을 읽더라도 평생 기억에 남고, 영어로 수준 있는 대화를 하고 문장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의 모든 책들은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1주일 혹은 2주일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책 소개
《오디세이 2주에 영어로 끝내기》호머(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쉬운 영어로 다시 쓴 것입니다. 중학교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 수준과 문장 구조로 되어 있으면서 원서의 내용도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독서로 호머의 《오디세이》를 2주에 영어로 끝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오디세이》는 그리스의 영웅인 오디세우스(로마에서는 율리시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가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과 고향에 돌아온 이후 다시 왕의 자리를 찾는 과정을 다룬 장편 서사시입니다. 오디세우스는 현명하고 용감한 사람이었지만 자만심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신들의 노여움을 샀고 그로 인해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10년 동안 여러 가지 고난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가 힘든 여행을 하는 사이에 고향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으며, 그의 부인인 페넬로페와 아들인 텔레마쿠스도 왕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고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오디세우스는 고향인 이타카로 돌아와 왕의 자리를 다시 차지합니다. 《오디세이》는 호머의 《일리아드》와 함께 가장 오래된 서양 문학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독서 수준 : 중급 (중학생 이상 – 일반인)
◎ 단어 수 : 약 40,000자
저자 소개
저자인 호머(Homer, 호메로스)는 가장 위대한 고대 그리스 서사시 작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생존 시기는 분명치 않습니다. 호머가 트로이 전쟁 시기인 기원전 12세기경에 살았다는 주장도 있고, 기원전 850년경의 인물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심지어 호머는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공의 인물이며 여러 서사시 작가들을 함께 부르는 이름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호머가 실존 인물인가 아닌가 하는 논쟁과는 관계없이 호머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