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들의 모습이 제각각인 것처럼 사람들의 생각도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한다면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에 반대한다고 해도 기분 나빠할 일은 아니다. 또한 상대 역시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연습해나간다면,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면, 처음에는 그런 상황에 익숙하지 못해 어색할 수도 있으나 후에는 서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말을 잘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 책의 50가지 레슨을 하나하나 실천해보자. 어느새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l 왜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을까?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그것을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로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분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해나가면 말하는 데에 서툴던 당신도 점차 생각과 느끼는 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장 l 먼저 자신의 마음부터 파악하자!
말하고 싶은데 무엇을 화제로 삼아야 할지 모른다면, 우선‘이야기하고 싶다’는 당신의 마음이며 무엇을 가장 전하고 싶은지를 알아내자.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싫다’는 표현을 하기를 꺼리는데,‘싫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2장 l 이렇게 하면 대화가 즐거워진다
분위기를 계속 띄우지는 못할망정 깨기 일쑤인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맞장구치기,‘덤’이나‘공짜′ 정보 덧붙이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라.
3장 l 상대방이 상상하기 쉬운 단어를 선택하자
화자가 되거나 청자가 될 경우, 상대와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는, 상상력이 동원된 단어를 주고받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전화의 경우, 상대의 표정이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우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처럼 상대의 표정을 알 수 없을 때에는 단어의 선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4장 l 지금 이 기분을 전하는 편이 낫다
대체로 사람들은 상대에게‘NO’라고 대답하지 못한다. 어떤 일을 하기 싫어도‘NO’라고 대답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까 두려워한 나머지 그렇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러나 ‘NO’라는 대답은 상대방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 의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뿐이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면‘나’를 잊게 되므로 자신의 감정에 민감해지자.
5장 l 적극적인 자기 표현법을 마스터하자
대화 도중 언제나 언쟁을 하고 마는 사람이 있다.‘NO’라고 못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YES’를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 두 사람 다 자기 주장을 현명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이다. 남과 다른 의견을 가졌다는 것은 단순히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지 그 사람이 별나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I 메시지’로 이야기하는 적극적인 자기 표현법을 마스터해야 한다.
6장 l 보다 잘 알 수 있는 ‘표현 방법, 전달 방법’
화술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능숙하게 상대에게 전하는 능력이다. 능력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더 잘 파악하고 있는데 이를 통한‘I 메시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는다. 상대도 자신도 만족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 화술의 관건이다.
에필로그
당신은 얼마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화술을 구사하고 있는가? 능숙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자문자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진단하는 기회를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