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아니
모든 것은 내 용기만큼, 내 희망만큼
민이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집 나간 엄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씩씩한 아이입니다. 소풍 날에는 친구들의 김밥, 주먹밥, 튀김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민이 할머니표 김밥을 당당하고 유머러스한 장난으로 표현하곤 하지요. 그래서 민이는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친구 미서의 생일날에는 바구니 가득 산딸기를 따서 돈은 없지만 사랑은 가득한 선물을 전달했지요. 늘 밝고 씩씩한 민이의 일기를 통해 희망과 꿈, 용기를 배워보세요.
『너 그거 아니?』는 제 18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수상작입니다. 이 책은 1인칭 일기체로 허구의 인물들과 현실의 또래 독자들 간의 진솔한 상호 작용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