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커지는 그림책 8/엄마 아빠
엄마 아빠는 처음이에요. 이 세상에서 내가 처음 만난 사람도 나를 처음 사랑해 준 사람도 엄마 아빠니까요. 엄마 아빠는 붕어빵이기
도 해요. 붕어빵처럼 엄마 아빠를 똑 닮았으니까요. 엄마 아빠는 열쇠이기도 해요. 나에게 세상 모든 것을 열어주거든요. 엄마 아빠
는 불자동차이기도 해요. 내가 울면 언제 어디서라도 단숨에 달려오니까요. 엄마 아빠는 엄마 아빠에요.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
고, 바꿀 수 없기 때문이에요.
『엄마 아빠』는 엄마 아빠가 얼마나 자식들을 사랑하는지, 엄마 아빠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
인지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때로는 나를 서운하게 하고, 나를 혼내기도 하지만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고, 어렵
고 힘든 일이 있을 떄 가장 든든하게 내 편이 되어 주는 분들이지요. 따뜻한 그림과 재미있는 글이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의 다
양한 모습을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