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장르적 특성을 제대로 살린 한국 공포소설!
쌍둥이 형제작가 양국일과 양국명이 선보이는 한국적 공포소설『붉은 벽돌 무당집』시리즈. 인터넷 연재 당시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던 미스터리 소설로, 호러라는 장르적인 특성에 충실하면서도 강한 내러티브가 돋보인다. 미스터리와 공포로 시선을 끌다가, 마지막 순간에 예상치 못한 반전을 드러내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제1권 ""공포의 방문객""은 한 소녀가 눈을 뜨면서 시작된다. 오랜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소녀 정아는 이상한 행동을 한다. 정아의 남동생 진규는 마치 귀신이라도 들린 사람처럼 기이한 행동을 하는 누나를 조심스럽게 관찰하며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
저자소개
"한국 최고의 공포소설 형제작가!
공동저자 양국일·양국명은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태어난 형제작가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공포’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가 남달랐고, ‘창작’에 대한 본능에 충실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소품들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갔다. 특히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감상에서 일치되는 점이 많아 공동 창작을 즐겨했다. 초등학교 때 극장에서 <공포의 수학열차>라는 영화를 ‘벌벌 떨면서’ 본 이후로 영화라는 장르에 매료되었고, 머지않아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광이 되었다. 공포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되고 싶어, 국내 최초의 형제감독을 꿈꾸며 시나리오 창작에만 몰두한 시기도 있었다. 2000년부터 각각 ‘제이슨 친구’와 ‘폭풍이야기’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에 공포소설을 올리기 시작했다. 영화로 나타내고 싶었던 모든 공포(무서움)와 이야기(재미)를 소설로 그려냈으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폭발적인 조회수와 함께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포영화 감독을 꿈꿨던 형제는 어느새 공포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어 있었다. 3만 2천 회원의 온라인 최강 공포소설 카페 ‘붉은 벽돌 무당집’을 8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공포라는 장르로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꿈꾸며 오늘도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