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천추태후
"천추태후, 사랑과 권력을 향한 대서사시!
정사인 '고려사'를 바탕으로 천추태후의 삶을 충실하게 그려낸 소설『소설 천추태후』.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손녀였고, 고려 제5대 왕 경종의 왕비였으며, 제7대 왕 목종의 모후였던 천추태후. 그녀는 자신의 사랑과 권력을 위해 아들인 목종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12년간 고려 조정의 중심에서 정부 김치양과 함께 권력을 휘둘렀다.
이 소설은 어설픈 억측과 현대적 해설을 배제하고, 고려사가 남겨놓은 그대로 천추태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렸다. 천추태후는 영원한 권력을 얻고자 했고, 결국 그 욕망과 본능에 충실한 죄 값을 자식의 죽음으로 되갚게 된다. 작가는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