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길을 걸으며 성찰하고 자기에 대해 고민하는 일본 도보 여행
시코쿠 1,400km에 걸쳐 88개의 사찰을 도는 ‘오핸로’ 순례여행이 시작된다!
화해와 성숙의 길, 시코쿠 오핸로 순례기 『남자한테 차여서 시코쿠라니』. 이웃나라 일본에서 순례길을 따라 떠나는 도보여행이 시작된다. 저자는 약 4개월여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겸한 오핸로 순례 여행을 통해 자신의 상처와 화해하고 자기의 꿈을 인정하는 과정을 적어내려 간다. 다규멘터리 촬영 여행의 경험을 살려 세심한 관찰과 깊이 있는 내용으로 소개한 시코쿠의 오핸로 순롓길을 만나보자.
30이란 나이의
목차
"프롤로그 - 그날이 오다
제1장 발심의 아와 도쿠시마 현
조금은 수상한 사람, 니나가와 스미무라
걸어볼 만해. 평생에 한 번쯤은
순례자 ‘놀이’는 끝났다. 진짜배기의 시작
오핸로상 미니 인터뷰 1 - 프로레슬러 다나카
오핸로 순례의 특별한 옵션, 오셋다이
동행이인
오핸로상 미니 인터뷰 2 - 여대생 요코야마
제2장 수행의 토사 고치 현
인생, 그냥 즐겁게 지내면 되는 거 아냐
오핸로상 미니 인터뷰 3 - 게임 개발자 야나기자와
시코쿠의 그림자
어이, 오핸로상! 차나 마시고 가지
남자한테 차여서 시코쿠라니
다시 길 위에 서다
오핸로상 미니 인터뷰 4 - 캐나다에서 온 샘슨
제3장 보리의 이요 에히메 현
오핸로 괴담 ‘같이 가자, 데려다줄게’
특별한 인연, 쿠보타
불 켜고 잔 여자의 전설
오핸로상 미니 인터뷰 5 - 젠콘야도 사카에 택시 주인아저씨
제4장 열반의 사누키 가가와 현
길 위의 고마운 사람들
그것이 인생
내려오기 위해 존재하는 산
오핸로상 미니 인터뷰 6 - 비닐하우스 셋다이쇼 할아버지
받는 만큼 되돌려주다
길 위의 바람과 볕이 우리를 숙성시켜주리라
그 자비의 길 위에서
끝. 디 엔드. 라 팽. 그리고……
오핸로상 미니 인터뷰 7 - 다큐멘터리 감독 한국인 김지영
에필로그 - 그 후 1년
부록 - 오핸로상을 위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