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99년에 출간된 『나쁜 어린이 표』는 국내 창작 동화 최초 200쇄 출간, 15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황선미 작가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메시지와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는 25년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2024년, 출간 25주년을 맞은 한국 아동문학의 대표작 『나쁜 어린이 표』가 시공주니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깊은 주제 의식, 감동적인 결말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테디셀러 『나쁜 어린이 표』. 산사 작가의 생동감 넘치고 감각적인 삽화와, 황선미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글이 만나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깊은 주제 의식과 치밀한 심리 묘사,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인 문장을 갖춘 동화를 꾸준히 발표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2023년에는 근정포장을 수상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멍청한 편지가!》, 《바다로 가는 은빛 그물》, 《마법 같은 선물이야》, 《은서야, 겁내지 마!》, 《트럭 속 파란눈이》, 《목걸이 열쇠》, 《빛나는 그림자가》, 《일기 감추는 날》, 《초대받은 아이들》 등 많은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솔길을 열심히 걸으며 사는 게 멋지다는 걸 알 수 있는 작품을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