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엄마와 나의 하루를 서로 바꿔본다면?
완이는 엄마처럼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잔뜩 부풀어 올랐네요!
하
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사는 엄마, 완이는 이러한 엄마와 하루를 바꿔 지내보기로 했어요. 엄마 대신 문화센터에 가고 장을 보는 완이와, 완이
대신 유치원에 간 엄마는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평소 아이들의 심리를 잘 반영한 유아용 그림동화책입니다. 아이들은 뭐든지
마음대로 하는 엄마를 부러워하면서 아침이면 학교나 유치원을 가기 싫다며 엄마를 미워하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엄마
와 하루 바꿔서 생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엄마의 하루를 직접 경험해보면서 완이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부모님이 함께 읽어주시면 더
욱 따뜻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역사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대학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다수의 단편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동의
대학교 영화영상대학원의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빠져들게 된 어린이책이라는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며 『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절간의 만우절』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