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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내리는 마을에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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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내리는 마을에서 길을 묻다

저자
김연형
출판사
마음&이북
출판일
2011-02-16
등록일
2011-06-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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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산티아고.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느낌을 갖는다. 818km를 32일 동안 아내와 함께 완주한 것을 생각하면 꿈만 같다. 여러 가지 역경을 참

고 견디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걸었던 순례길이었다. 이 길은 예수의 12제자 중 사도 야고보의 전도길이었다고 한다. 이 순례

길을 따라서 걷고 걸었다. 새벽의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축복을 받는 기분이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왜 걷느냐고

묻는다. 그 답은 "그 길(Road)에 있다"고 했다. 대자연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번잡한 세상을 잠시 잊고 내 삶을 되돌아보며, 내 자신에게 집

중하고, 나와 내가 대화하며, 만남과 헤어짐에 사람을 배우고, 삶을 배우고, 인생을 이야기하며, 절대자와 마주하는 모든 세계와 공감할 수 있

는 그 곳이 바로 산티아고였다. 산티아고는 내 인생에 새롭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었다. 이 고난의 길에서 사색의 시간, 영적인 시간, 그리

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 무엇보다도 행복했다. 이제는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내 나이 60이 되어서야… 내

삶의 변화를 가져왔던 곳, 나의 생각을 변화시켜준 곳, 그리고 나의 행동의 변화를 가져다준 이 순례길을 나는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떠올

리기만 해도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는 그 곳… 그리고 그 시간들…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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