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땅의 직장인들에게 잘 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 경영자의 입장에서 전개하는 펀 경영이 아니라, 직장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펀 워크를 주장한다. 직장과 자신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잃어버린 자신의 꿈을 되찾기 위한 방법과, 일과 자신 사이에 균형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분명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직장과 자신 사이에 분명한 거리를 두고 직장에 매여 살지도, 자신의 삶을 올인 하지도 말라고 주장한다. 또한 퇴근 후에 놀려고 하지 말고 직장에서 놀아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자기개발을 미루지 말고 직장에서 바로 시작하라고 말하며, 직장생활을 재미있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실천적인 방안을 알려준다.
목차
1부. 왜 놀아야 되는가?
지옥이라고 불리는 직장
피할 수 없으면 놀아라.
직장에서는 100점, 개인생활은 0점
펀 경영의 시대는 가고 펀 워크다.
성공하는 10%, 90%의 보통 직장인
2부. 안 짤리고 노는 법
잘 놀려면 인식부터 바꿔라
놀면 짤린다는 공포를 버려라.
직장에서는 못 논다는 편견을 버려라.
지금의 직장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라.
출퇴근시간도 놀아야하는 업무시간이다.
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놀아라.
일하고 남는 시간에 놀지 말고 놀고 남는 시간에 일하라.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퇴근 후에 하려 하지 말고 직장에서부터 시작하라
업무를 줄이는 것이 첫째다
적당히 일하라.
일정을 최대한 길게 잡아라.
일찍 끝내고 놀아라.
남에게 떠넘겨라.
야근시간을 활용해 놀아라.
일에서 놀이요소를 찾아라.
한번쯤은 잘 하라.
노는 것도 식후경
한 끼의 맛있는 점심에 직장생활이 풍요로워진다.
하루 1시간은 간식시간으로 놀아라.
직장인의 필수음료, 커피를 200% 즐겨라.
일이 없어도 저녁은 회사에서 먹어라.
직장에서 두 배로 잘 노는 노하우
사무실을 놀이공간으로 바꾸어라.
직장생활을 카메라에 담아 애정을 불러일으켜라.
업무시간의 음악 감상은 피로회복제보다 낫다.
운동이야말로 눈치안보고 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다.
글을 쓰고 책을 내기에 회사만한 곳이 없다.
화분 한그루로 사무실안에 자연을 들여와라.
같이 놀면 즐거움도 두 배다
상사에게 잘 보여야 놀기가 편하다.
라인을 타고 놀아야 탈이 없다.
회사에 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놀아라.
사내연애야말로 최고로 잘 노는 법이다.
회사의 직위를 이용하여 외부인맥을 늘려라.
사내 동호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