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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빚은 거장, 로댕의 예술론
- 저자
- 오귀스트 로댕 저/김문수 편역
- 출판사
- 돋을새김
- 출판일
- 2010-09-10
- 등록일
- 2011-06-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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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술을 통해 자연과 인생을 탐구한 진정한 구도자, 로댕
『생명을 빚은 거장, 로댕의 예술론』은 로댕이 직접 쓴 글과, 다
른 예술가나 비평가들과 나누었던 대화를 주제별로 엮은 책으로 로댕이 작품을 통해 표현하려 했던 아름다움과 그의 예술관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로댕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방식 때문에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념을 포기 하지 않았던 그는 당시 조각계를 지배하고 있던 아카데미즘에 반하여 생생한 묘사를 통해 조각에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었고, 결
국 건축의 장식물에 지나지 않았던 조각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에 성공한다.
이 책은 로댕이 젊은 예술가들에게 전하는 글로
시작된다. 먼저 예술의 길을 걸어온 한 사람으로서 젊은 예술가들에게 아름다움의 본질과 예술가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 뒤, 이어
서 자신의 유년시절과 함께 영감의 원천이었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한다. 2장과 3장에서는 고대 예술과 고딕 예술에 대한 로댕의 해석을 4
장과 5장에서는 로댕과 그의 절친한 친구인 폴 구젤이 나눈 대화를 구성하여 로댕이 갖고 있던 진정한 예술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부
록으로 로댕의 삶과 예술을 실어서 그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로댕 갤러리'를 통해 조각 작품들과 작품 해석을 실어 로댕의 작품에 대한 정
보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소개
1840년 파리 출생. 14세 때 프티트 에콜에 입학하여 조각가로서의 기초를 닦았다. 1857년부터 3년간 국립미술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의 입학시
험을 치렀지만 낙방했으며, 그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갖가지 부업을 하면서 저녁에는 조각 작업에 몰두했다. 1864년, 처음으로 「코가 일그러
진 사나이」를 출품했으나 너무도 생생한 사실적인 묘사가 심사위원들에게 거부감을 주어 낙선했다. 1878년 파리 살롱전에 출품한 「청동시
대」는 살아 있는 모델에게서 직접 석고형을 뜬 것이 아니냐는 혹평 아닌 혹평을 받았지만, 1880년에 새롭게 평가받으면서 이 작품을 국가에
서 매입하게 된다. 이때 정부로부터 장식미술관의 현관 장식품 창작을 의뢰받아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서 영감을 받은 「지옥의 문」
(1880~1900) 제작에 착수했다. 이 무렵부터 로댕은 조각에만 몰두하여 「생각하는 사람」 「아담과 이브」 「키스」 「칼레의 시민」 「발자크
상」 「니진스키」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수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로댕은 오랫동안 건축의 장식물에 지나지 않았던 조각에 생명과 감정
을 불어넣어 조각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음으로써 근대 조각의 새 장을 연 위대한 거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젊은 예술가들에게
1장 - 예술과 자연
나의 유년시절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것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2장 - 고대 예술의 세계
고대 예술에 숨겨진 신비
고대 예술의 비밀
아메
리카에 던지는 충고
영원한 나의 여신, 비너스
3장 - 고딕 예술의 아름다움
빛과 그늘이 만들어내는 건축
예
술 양식의 근본, 고딕
고딕 예술의 극치, 노트르담 대성당
4장 - 로댕과의 대화
모델링에 대하여
예술에 나타
난 종교적 신비
동세를 표현하는 예술
영원한 예술가 페이디아스와 미켈란젤로
루브르 박물관을 거닐다
아름다운 여성 예찬
예술가와 대중에 대하여
위대한 예술의 조건
예술의 본질과 천재
5장 - 조각의 성지, 뫼동
대가의 화풍
은 변하지 않는다
뫼동의 조각들
로댕의 삶과 예술
로댕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