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 많던 동물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사라져간 동물들이 전하고 싶던 마지막 이야기
『내 이름은 도도』는 사라져간 동물들이 전하고 싶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 에세이이다. 16세기 말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볼리비아, 멕시코, 미국, 캐나다, 알래스카 등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18가지 동물들의 멸종사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또한 널리 사랑받는 동물이라고 여겨지던 5가지 동물이 오히려 인간의 잘못된 사육 방식으로 인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가 실감나게 묘사된다. 동물 멸종의 비극과 함께 사라져간 원주민들의 아픈 역사까지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주변에서 죽어가는 모든 생명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준다.
목차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 작은 새
서문
1. 1681년, 모리셔스에서, 마지막 도도새가 죽다
2. 1907년,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후이아가 사라지다
3. 1914년, 오하이오주에서, 마지막 여행비둘기가 죽다
4. 1906년, 멕시코에서, 마지막 과달루페카라카라가 사라지다
*나비
5. 1911년, 캐나다에서, 마지막 뉴펀들랜드늑대가 사살당하다
6. 1936년, 태즈메이니아에서, 마지막 주머니늑대가 죽다
7. 1907년, 와시카쿠치에서, 마지막 일본늑대가 죽다
*말
8. 2003년, 파키스탄에서, 모래고양이가 멸종위기에 처하다
9. 1966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아이아이 아홉 마리를 찾다
10. 1948년, 바스타르에서, 마지막 인도치타가 사살당하다
*호랑이
11. 1850년, 베링섬에서, 마지막 안경가마우지가 사라지다
12. 1649년, 마다가스카르에서, 마지막 코끼리새가 죽다
13. 1922년, 중국에서, 마지막 코뿔소가 죽다
14. 2012년, 갈라파고스에서, 마지막 코끼리거북이 죽다
*코끼리
15. 1950년, 티티카카 호수에서, 마지막 오레스티아가 사라지다
16. 1981년, 원난성 이룽후에서, 마지막 이룽잉어가 죽다
17. 1975년, 리틀테네시강에서, 달팽이시어가 멸종위기에 처하다
18. 1952년, 바하마제도에서, 마지막 카리브몽크물범이 사라지다
*사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