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37권
손오공, 지하 도시로 어서 돌아와!
질투마녀와 불멸대왕의 습격에서 친구들을 구하라!
삼장과 친구들은 밤이 되어 지하 도시의 입구가 닫히기 전에 손오공이 돌아오길 기다린다. 하지만 갑자기 질투마녀가 나타나 이미 밤이 왔음을 알리고 미라군대의 습격이 이어진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삼장과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지하 도시로 도망치고 만다. 한편, 불멸대왕은 삼장과 마법천자문을 손에 넣기 위해 지하 도시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삼장을 협박한다. 삼장은 친구들과 불멸대왕을 무찌를 계획을 세우지만 실패하고 도리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과연 손오공은 삼장과 친구들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모래공주는 불멸대왕을 몰아내려면 메마른 대륙에 숨겨진 마법천자문이 필요하다고 영생대왕을 설득한다. 영생대왕은 잠시 망설이지만 마법천자문으로 불멸대왕을 무너뜨리고, 죽음의 강에 갇힌 백성들도 살릴 수 있다는 모래공주의 말에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내주기로 마음먹는다. 마침내 영생대왕은 마법천자문 회수 작업을 시작하고 거대한 마법천자문이 모래공주와 영생대왕의 눈앞에 나타난다. 과연 이들과 마법천자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