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35권
메마른 대륙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모험
잔혹마왕, 두 번째 진화 마법을 시도하다!
손오공과 잔혹마왕의 승부가 계속된다. 그런데 한 순간 손오공이 잔혹마왕을 붙들었던 한 손을 풀어 버린다. 이유인즉 손오공은 진화마법으로 단번에 강해진 잔혹마왕이 그만큼 빨리 약해질 것이라 예상하고, 실제로 잔혹마왕이 약해지자 힘을 풀었던 것이다. 손오공은 힘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 그만 포기하라고 외친다. 하지만 잔혹마왕은 손오공의 말을 듣는 대신 또다시 진화 마법을 써 강해져 버린다. 과연 손오공과 잔혹마왕의 승부는 어떻게 끝나게 될까?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최강의 악당, 불멸대왕 등장!
손오공과 삼장, 얼음왕비는 길고도 길었던 차가운 대륙에서의 모험을 뒤로 하고 메마른 대륙으로 향한다. 하지만 메마른 대륙에 도착하자마자 불멸대왕과 미라 군단이 나타난다. 손오공은 어차피 각오한 싸움이었기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불멸대왕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 주먹은 불멸대왕에 명중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불멸대왕은 아무런 타격도 입지 않은 멀쩡한 모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불멸대왕은 어떤 힘을 지닌 악당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