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생공부 가이드』는 평생공부의 개념을 뛰어넘는 공부의 개념을 설명한다. “청년기에 학교 교육을 끝마친 이후 성년기에 스스로 공부해서 교양을 두루 함양한 인간이 되기를 열망하는 이들의 종합적 공부.” 이 공부는 한 분야의 지식으로 특화된 전문가가 아니라, 인간의 학식 전반을 개관하는 종합적 교양인이 되기를 원하며 거기에서 지혜를 얻으려는 사람의 공부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목차
독자들에게
서문 가이드는 누구를 위해 필요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I 우리가 직면한 혼란: 알파벳주의
1. 알파벳순 배열의 장점과 단점
2. 백과사전
3. 대학
4. 도서관
II 20세기 이전 지식의 조직
5. 고대 그리스와 로마
개인의 발전 과정에 따라 배우는 삶: 플라톤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지식을 아우르다: 아리스토텔레스
자연법에 토대를 둔 윤리: 로마 스토아학파
『성서』를 믿는 사람들이 발견하는 진리와 지혜: 아우구스티누스
6. 중세
철학은 신학의 하녀다: 토마스 아퀴나스
실험과학의 정립을 요청하다: 로저 베이컨
7. 근대: 17세기
인간의 능력은 기억력, 상상력, 이성으로 나뉜다: 프랜시스 베이컨
사실에 관한 지식과 하나의 단정을 다른 단정과 연결한 지식: 토머스 홉스
논리학, 자연학, 윤리학: 존 로크
8. 근대: 18세기
역사, 시학, 철학: 드니 디드로와 장 달랑베르
경험적 학문과 합리적 학문의 구별: 이마누엘 칸트
9. 근대: 19세기
체계적 원리와 알파벳순 원리를 결합한 백과사전: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근대적 방식으로 분류한 지식: 앙드레마리 앙페르
사실 관찰에 바탕을 둔 지식: 오귀스트 콩트
자연과학과 인문학으로 나눈 지식: 빌헬름 딜타이
추상성과 구체성으로 조직한 지식: 허버트 스펜서
III 백과사전의 결함을 치유하기 위한 현대의 노력
10. 20세기의 제안
11. 프로피디아
12. 신토피콘
IV 철학적 성찰
13. 앞으로 서술할 내용
14. 필수적인 통찰과 분별
정신의 자산
앎의 방식
에피스테메와 파이데이아
기예와 학문
기예의 분류
학문의 질서
역사, 시, 철학
초월적 형식
15. 독자들을 위한 비망록
결론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파이데이아
역자 후기 종합적 교양을 추구하는 방법
부록
1. 프로피디아의 ‘지식의 골자 개요’
2. 전문화라는 야만
3. 혼자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