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지켜내지 못한 사람들
어디서든, 누구와든, ‘나’를 잃지 않고 일하는 법
이 책은 직장생활 20년이 넘은 선배가 알려주는 회사 생활 노하우에 대해 담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은행에 입사한 저자는 무능한 상사를 만난 후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도저히 존경할 수도, 배울 점도 없는 상사 밑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깨우친 업무기술은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이 힘든 모든 직장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누구나 첫 직장에서 능력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상사, 선배를 멘토로 만나 자신의 능력을 펼칠 것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에서 만나는 상사는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거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인 경우가 많다. 또한 능력이 있더라도 부하직원을 리드하는 방법을 모르는 상사들도 수두룩하다.
저자는 어떤 상사를 어떤 상황에서 만나든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회사에서 성공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을 맡기지 않는 상사, 허세를 부리거나 실수를 아랫사람한테 떠넘기는 상사, 부하직원의 성과를 가로채는 상사 등 현실에서 만나는 상사들에 대한 대처법뿐만 아니라 강점을 찾는 법, 고객의 에이전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 투잡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등 회사에서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업무기술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