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의 아들 칼 비테 주니어는 1810년, 10살에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어린 나이에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나갔다. 이는 모두 아버지 칼 비테의 조기교육 덕분이었다. 흔히 사람들은 ‘조기교육’이라 하면 그 폐해와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조기교육이란, 태교부터 시작하여 아이의 모든 면을 아우르는 ‘전인격적인 교육’이다. 칼 비테 주니어는 특별한 아이가 아니었고, 오히려 미숙아로 태어나 걱정을 샀지만 체계적인 부모의 교육으로 건강하게 자라서 몸과 마음과 생각 모두 건전하고 지혜로운 박사이자 교수가 되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조기교육의 내용에는 이런 놀라운 결과를 내는 것이 어느 부모나 가능하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아이가 천재로 태어나기보다는 천재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 아이가 똑똑하면서도 인성과 인품을 갖춘 사람이 되길 원하는 부모라면, 이 책을 읽고 적용시켜 볼 만 하다.
목차
1장. 이 책의 독자들에 대해서
2장. 아이가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것인가
3장. 교육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는가
4장. 아이 교육에서 손을 뗀 상태인가
5장. 평범한 아이라도 제대로 교육받는다면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6장. 원래 아이를 어린 학자로 키우려 했는가
7장. 아이는 어떻게 어린 나이에 학자가 되었는가
8장. 자신이 아이를 학자로 키울 능력을 갖추었다고 자부하는가
9장. 조기교육에 대한 반대 의견들
10장. 아이가 조기교육으로 이득을 보았는가
11장. 아이를 일고여덟 살 때까지 자유롭게 놀도록 내버려두어야 하는가
12장. 아이가 입에 발린 칭찬에 넘어가지 않게 하는 비결
13장. 장난감과 지능 교육의 첫 단계
14장. 아이가 또래 친구와 많이 놀 필요가 있는가
15장. 아이의 식습관
16장. 아이의 인성 교육
17장. 아이가 읽기와 쓰기를 익힌 방법
18장. 공부와 놀이를 구분하기
19장. 보상에 대한 원칙
20장. 아이의 언어 교육
21장. 아이의 과학 교육
22장. 미적 감각 키워 주기
23장. 대학에 가다
옮긴이의 글